비행을 위해 체중을 가볍게 하고, 비행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입니다.
비행은 엄청난 에너지를 소모하는 활동이기 때문에, 몸에 불필요한 것을 싣고 다니는 것은 매우 비효율적입니다. 그래서 설령 그것이 비행 중이라 해도 배설이 가능한 상황이라면 바로바로 배설을 하여 몸의 무게를 줄이는 것입니다.
게다가 새는 장의 길이가 매우 짧기 때문에 오랫동안 배설물을 보관할 수 없고, 방광도 없기 때문에 소변을 저장할 수도 없습니다.
또 둥지 근처에서 배설을 하게 되면 포식자에게 들킬 수 있기 때문에, 비행 중 배설을 통해 둥지 주변을 깨끗하게 유지하고 냄새를 남기지 않는 것이 안전을 지키는 본능적인 행동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