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 오면 예민해지는 나... 왜 그럴까요?

요즘 장마철이라 비가 연이어 오고 있는데요.

의식적으로 그러지 않으려고 하는데 비 올 때 마다 제가 너무 예민해지는 것 같아요.

딱히 비 속을 뚫고 어디로 가야 되는 것도 아니고,

집에 애들이랑 같이 있을 뿐인데도 평소에는 받아주던 아기들의 장난도 받아주기 힘들고

와이프에게 틱틱 거릴 때도 있고 그래요.

비 때문인 거 같은데... 비가 사람 마음에 이런 영향을 주기도 하나요?

비만 오면 예민해지는 나... 왜 그럴까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형건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더운 날이면 불쾌지수가 올라가서 예민해지는 것 처럼

      비 역시 우중충한 날씨에 높은 습도 때문에 예민해 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폭염때 사람들 끼리 닿기만 해도 짜증이 났던것처럼, 실내는 시원하고 쾌적하게 보냈던 기억이 나시나요?

      비 올때 역시 최대한 창을 가리고 집 안 역시 쾌적하게 습도 또한 낮게 유지해 보면 어떨까요?

      날씨에 영향을 받지만, 날씨는 날씨일 뿐.

      좀 더 유연하게 받아들이면 어떨까요?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어서 장마가 물러 나야 할텐데요 ^^; 하하..

    • 날씨는 우리의 마음에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겨울이나 비가 많이 오는 날에는 그만큼 일조량이 적어지는데요,

      이때 신경전달물질에 영향을 미쳐 울적한 기분이 지속됩니다.

      평소에는 괜찮은 일도 비가 오는날에는 유독 예민하게 받아들여지기도 하지요.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비가 오는 날 정서적으로 가라앉아 있거나 예민하지는 않습니다.

      가령 비가 오는 날 즐거운 경험을 한 사람은 오히려 즐거운 추억이 떠오르는 날이 될 수 있듯 개인차가 존재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질문자의 현재 마음 상태에 무엇이 영향을 미쳤는지 깊이 있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울하고 식욕이나 수면에 어려움을 겪는 등 평소와 다른 상태가 2주 이상 지속될 경우 우울증을 의심해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백종화 코치 심리분석 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요즘 긴 장마로 인해 많은 분들이 스트레스를 받으시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비 때문이라기 보다는 비로 인해 불편해지는 것이 무엇인지를 한번 생각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외출을 못해서?

      자녀들과 놀이터를 못가서?아이들이 짜증을 내서?

      외출시 비때문에 불편함이 있어서?

      등 비로 인해 벌어지는 나의 불편이 있다면 그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으시는 것이지 않을까요?

      반대로 비가 와서 좋은 것도 한번 생각해 보시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게 되네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정숙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날씨가 기분에 미치는 영향은 생각보다 크죠.

      울적해지기도 하고 센치한 기분이 드는건 어쩌면 당연할 수 도 있습니다.

      사람마다 차이는 있지만 감수성에 대한 차이정도로만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주위 환경을 조금 바꿔주세요. 실내 같은 경우엔 습도를 낮고 좀 더 환하게.

      날씨를 마음대로 바꿀 순 없지만 환경은 바꿀 수 있잖아요.

      기운 내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