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
효성에서 한 번 고점 경험을 하셨다면 지금 삼성전기를 들어가는 것도 자연스럽게 더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다만 최근 삼성전기는 단순 테마주라기보다 AI 서버용 MLCC·FC-BGA·유리기판 기대감 때문에 실적 자체가 좋아지는 흐름이라는 평가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실제로 AI 서버 확대 수혜로 고부가 MLCC 가동률이 상당히 높아졌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다만 이미 시장 기대감이 어느 정도 선반영된 구간이라는 의견도 많아서 단기 변동성은 충분히 나올 수 있습니다. 특히 최근 반도체와 AI 관련주는 외국인 수급 따라 흔들림이 꽤 큰 상황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지금 구간에서는 한 번에 크게 들어가기보다 분할 접근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삼성전기는 장기적으로는 AI 인프라 수혜 가능성이 계속 언급되지만 단기적으로는 고점 부담과 차익실현 물량도 함께 나올 수 있는 자리라는 점은 같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