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상윤 수의사입니다.
강아지가 특정 다리 부위를 계속 핥고 털을 뽑으며, 만지려고 하면 으르렁거리거나 무는 반응을 보인다면 해당 부위에 통증이나 피부 염증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강아지들은 가려움이나 통증이 있을 때 그 부위를 반복적으로 핥거나 씹는 행동을 보이는데, 이 과정에서 털이 빠지거나 피부가 붉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능한 원인으로는 알레르기성 피부염, 세균 또는 곰팡이성 피부염, 벌레 물림, 작은 상처나 이물, 관절이나 근육 통증 등이 있습니다. 특히 다리나 발 주변은 알레르기나 피부 감염이 자주 발생하는 부위이며, 계속 핥는 행동이 반복되면 핥기 피부염으로 진행해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또한 만지려고 할 때 공격적인 반응이 나온다면 단순 가려움보다 통증이 동반된 상황일 가능성도 고려해야 합니다.
현재 넥카라를 착용시키고 연고를 발라두신 조치는 추가적인 자극을 막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미 털을 뽑을 정도로 핥고 있는 경우에는 피부 감염이나 내부 통증 여부를 확인해야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상태를 조금 더 지켜보는 것보다는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안전합니다. 특히 피부가 빨갛게 부어 있거나, 진물이 나거나, 절뚝거림이 보이거나, 핥는 행동이 계속 심해지는 경우에는 병원에서 피부 검사나 촉진 검사를 통해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추가 문의 사항 있으신 경우 댓글 적어주세요.
추가로, 정확한 원인 확인과 치료 방향은 반드시 내원하여 수의사에게 직접 진찰과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