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 등의 곤충들은 발성기관이 있나요?
귀뚜라미 등 소리를 내는 곤충들도 있지만 방아깨비, 개미 등 소리로 소통하는 것 같지 않은 곤충들도 있잖아요? 이런 곤충들도 발성기관을 가지고 있어서 소리는 낼 수 있는데 사람들 귀에 잘 안 들리는 것인지 아니면 곤충들 중에는 발성기관이 없는 곤충들도 있는지요?
안녕하세요.
모든 곤충에게 발성기관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곤충의 소리 내는 방법은 종에 따라 크게 다를 수 있습니다. 귀뚜라미는 발성기관이 있습니다. 귀뚜라미는 종아리에 있는 비곗이라고 불리는 특수 구조를 사용해 날개를 문지르며 소리를 냅니다. 발성기관이 없는 대표적인 예인 개미의 경우 화학적 신호인 페로몬으로 소통을 합니다. 또 몸을 서로 문지르거나 진동을 통해 소리를 내는 스트리디레이션 방식을 사용하기도 합니다.1명 평가안녕하세요. 대부분의 곤충들이 그렇듯이 개미의 경우에도 기본적인 소통은 화학물질을 통해 진행되는데요, 개미의 몸에서 분비되는 페로몬을 통해 다른 개미들과 소통이 가능합니다. 개미의 기본 언어가 화학물질이기는 하지만, 개미 역시 청각과 촉각을 이용하여 의사소통 하기도 합니다. 개미학자들의 연구에 의하면 상당히 많은 종의 개미들이 소리를 내어 의사를 전달한다고 하며, 16킬로헤르츠에서 20킬로헤르츠 범위와 2~75데시벨 크기를 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전문가입니다.
일부 곤충들은 소리를 내는 발성기관을 가지고 있지만, 소리가 사람의 귀에 잘 들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는 곤충들이 발하는 소리의 주파수가 사람의 청각 범위를 벗어나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또한, 곤충들이 발성기관을 가지고 있더라도 소리를 내는 목적이 사람들에게 들리기 위한 것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곤충들 중에는 발성기관이 없는 종류도 있습니다. 개미와 같은 곤충들은 발성기관이 없으며, 대신 페로몬 같은 화학 물질을 사용하여 소통합니다. 귀뚜라미와 같은 곤충들은 특수한 발성기관을 통해 소리를 내지만, 모든 곤충이 소리를 내는 것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