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도 사막에서 우유를 가지고 다니다가 우연히 발견하게 되었잖아요? 그런데 카이막은 최근 TV에서 보니 우유막을 여러번 겹쳐야 하는 등의 방법이기에 일부러 만들지 않는이상 우연히 발견할 수는 없는 음식 같았어요. 혹시 카이막은 언제부터 사람들이 어떤 계기로 만든 음식인가요?
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카이막은 과거에는 손님맞이용 음식으로 여겨질 만큼 귀한 음식었으며 다량의 우유를 약한 불로 천천히 끓여내어 유지방을 분리해내는 음식으로 손이 많이 가는 것은 물론 원재료비도 만만치 않았다고 합니다.중앙아시아에서도 흔히 볼 수 있으며 특히 이라크, 이란, 아프가니스탄 등의 국가에도 있는 음식으로 튀르키예 요리의 영향을 짙게 받은 보스니아 요리를 비롯한 발칸 요리에서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튀르키예에서 전통적인 아침 식사에 같이 즐겨먹는 음식인 ‘카이막(Kaymak)’은 우유의 지방을 모아 굳혀 크림처럼 만든 유제품 입니다. 카이막은 오스만 제국 시대부터 즐겨 먹던 디저트입니다. 당시에는 우유를 끓여서 생긴 크림을 모아서 만든 후, 햇볕에 말려서 보관했는데 카이막은 오스만 제국을 통해 유럽으로 전파되었고, 현재는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디저트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