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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철한라마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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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피부 같은 경우는 체온을 보호해 주는데 역할을 하나요

보통 털이 있으면 어느 정도 체온을 유지해 준다고 하는데 인간의 피부 같은 경우도 체온을 유지하고 단열 효과를 주는 효과가 있는 것인가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이은수 수의사

    이은수 수의사

    프리랜서

    인간의 피부는 피하 지방층을 통한 단열과 혈관 조절 및 땀 분비를 통한 열 발산 제어로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핵심적인 항상성 유지 기관입니다. 피부 가장 안쪽의 피하 조직에 축적된 지방은 열전도율이 낮아 내부 열이 외부로 빠져나가는 것을 차단하는 단열재 역할을 수행하여 추운 환경에서 체온 저하를 방지합니다. 반대로 체온이 상승하면 피부 표면의 모세혈관을 확장해 혈액 흐름을 늘리고 땀을 기화시켜 기화열로 열을 방출함으로써 과열을 막는 정교한 냉각 시스템을 가동합니다. 털이 적은 인간은 이러한 능동적인 혈류 조절과 발한 작용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진화하여 주변 기온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생존에 필요한 적정 온도를 보존합니다.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이성현 전문가입니다.

    인간 피부의 경우 모공 및 땀샘으로 노페물이나 땀을 배출하며 체온을 관리하는 작용을 하게됩니다.

  • 안녕하세요.

    네, 피부는 털이 거의 없음에도 불구하고 체온 유지와 체온 조절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관입니다.

    우선 피부의 가장 주요한 기능 중 하나는 외부 환경과 내부 환경을 구분하는 물리적 장벽 역할인데요 피부는 표피–진피–피하조직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 중 특히 피하조직은 열전도율이 낮아 열이 몸 밖으로 빠져나가는 속도를 늦추는 단열재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같은 기온 조건에서도 체지방이 적은 사람일수록 추위를 더 쉽게 느끼는 경향이 있으며, 이는 피부 아래 지방층의 단열 효과 차이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이 점에서 인간의 피부는 털이 많은 동물처럼 공기층을 잡아두는 단열 방식은 아니지만, 지방층을 이용한 구조적 단열을 담당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피부의 주된 기능 중 다른 것은 혈관을 이용한 능동적 체온 조절입니다. 피부에는 매우 촘촘한 모세혈관망이 분포해 있는데, 추운 환경에서는 이 혈관들이 수축하여 피부 표면으로 가는 혈류를 줄임으로써 열 손실을 최소화하고, 더운 환경에서는 혈관이 확장되어 내부의 열을 피부 표면으로 보내 외부로 방출합니다. 이 과정은 뇌의 시상하부에서 정밀하게 조절되며, 피부는 단순히 열을 차단하는 것이 아니라 필요에 따라 열을 내보내거나 보존하는 조절 장치로 작동합니다. 감사합니다.

  • 인간의 피부 역시 털만큼은 아니지만 털을 대신한 단열 및 체온 조절 시스템 역할을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피부 가장 깊은 곳에 위치한 피하 지방층으로, 열전도율이 낮아 체내 열이 밖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는 천연 보온재가 되어줍니다. 또한 추운 환경에서는 피부 표면의 혈관을 수축시켜 따뜻한 혈액이 외부 공기와 접촉하는 것을 줄이고, 열을 몸 안쪽으로 가둬 체온을 유지합니다.

    그리고 비록 털은 퇴화했지만, 추울 때 소름이 돋는 현상은 근육을 수축시켜 미세한 열을 내고 모공을 닫아 열 손실을 최소화하려는 방어 기전이라 할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인간은 털 대신 내부의 지방층과 혈류 제어를 통해 단열 효과를 얻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