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4세기 이전에는 홋카이도에 대한 뚜렷한 기록이 없다. 혼슈의 도호쿠마저 행정력이 느슨한 와중에 홋카이도를 지배할 여력이 없었으며 농본 사회 특성상 기후가 척박하고 생산력이 낮은 홋카이도는 국력 신장에 도움이 되지 못했다고 합니다. 아마도 14세기에 처음 일본으로 편입 된 것 같습니다. 14세기 무렵부터 일본인들의 소규모 이주가 시작되었으며 15세기 중반에 일본 세력의 홋카이도 진출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타케다 가문이 일본에서 넘어가 남부 일부 오시마 반도를 지배했으며,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홋카이도 남단의 일부를 마츠마에의 영지로 인정하는 주인장을 발부하면서 홋카이도가 일부나마 국제법적으로 일본 영토로 인정되는 최초의 계기가 만들어졌고 일본인의 거주 구역인 와진치(和人地)가 오시마 반도 남단에 설치되었다고 합니다.
홋카이도에 주민들은 이민족으로 취급되고 있다가 메이지시대 편입되었습니다. 그러니 19세기 후반의 일이니 그 역사가 그리 길지 않습니다. 본토 주민들은 삼림벌목, 어업 등으로 홋카이도에 진출했고 이때부터 일본화한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메이지 시절인 1870년대 류큐왕국을 병합하여 오키나와현으로 만든 것도 그리 역사가 길지 않습니다. 대만 또한 우리보다 일찍 일본의 식민지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