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먹으면 왜 헤롱 거리는지 과학적으로 설명이 가능한가요?
안녕하세요. 간혹가다 술을 마시는데 술을 마시니까 정신없고 헤롱거리고 그러더라구여. 혹시 술을 먹으면 왜 헤롱 거리는지 과학적으로 설명이 가능한가요?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술을 마시면 왜 이성이 흐려지는지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 알코올은 중추신경계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는 대뇌 피질과 서로 상호작용하면서 인지능력과 판단력, 자제력 등을 제어하는 뇌 영역에 영향을 미칩니다. 따라서, 술을 마시면 이성적인 판단력이 떨어지고, 사고가 둔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둘째, 알코올이 혈액순환을 가속화하여, 뇌로의 혈류가 증가합니다. 이는 뇌세포를 잠시 동안 짧은 시간 동안 빠르게 활성화시켜, 술에 대한 쾌감을 느끼게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현상이 지속되면 뇌의 기능이 저하되어 이성적인 판단력이 떨어집니다.
셋째, 술을 마시면 신체 기능이 저하되고, 감각이 마비되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이는 술에 포함된 에탄올이 신경과 근육을 마비시키는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영향으로, 인지능력이 떨어지며 무리한 행동이나 언행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술을 마시면 이성이 흐려지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술을 마실 때는 적당량을 유지하고, 안전을 위해 술을 마실 때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김경욱 과학전문가입니다.
술을 마시면 우리 몸의 중추신경계가 억제되면서 뇌가 받는 정보가 혼란스러워지고, 뇌에서 균형감각을 조절하는 부분인 전정기관에도 영향을 주게 됩니다. 이로 인해 뇌는 몸이 위치한 실제 위치와 다른 정보를 받게 되어 혼란스러워지고, 그 결과 헤롱거림이나 어지러움이 발생합니다. 또한, 술이 간에 대한 독성을 일으켜 간기능이 저하되면서 우리 몸의 혈액순환에도 영향을 줍니다. 이러한 이유들이 모여 술을 마시면 헤롱거리는 현상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알코올은 중추신경계를 직접 작용시켜 뇌의 기능을 저해시킵니다. 이로 인해 뇌가 받는 정보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게 되고, 이는 어지러움과 혼란을 유발합니다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쉽게 말씀드리면 알코올 섭취가 되면 뇌가 마비가 되기 때문에 이상한 현상들이 생기는 겁니다. 즉 이는 중추신경계를 자극 시키게 되는 겁니다. 이를 통해 각종 신경에 영향을 주면서 근육등에도 영향을 주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박준희 과학전문가입니다.
술을 마시면 간에서 술을 분해하여 아세트알데히드가 생성된고 이게 물과 아세트산으로 분해되 소변으로 배출됩니다.
이과정보다 술흡입량이 빠르면 술에 취하게 되고 심하면 다음날 숙취까지 남게 되는거죠.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정수 과학전문가입니다. 알코올이 체내에 들어오면 아세트산으로 완전히 분해되기 전 아세트알데하이드라는 물질이 되는데 이게 체내에서 독성으로 작용해서 어지럼증이나 구토를 유발합니다.
안녕하세요. 손국현 과학전문가입니다.
술을 마시면 술의 주성분인 알콜이 수분과함께 흡수되어 혈액으로 이동합니다 이성분은 간에서 분해됩니다
알콜 >아세트알데하이드 >아세트산과 물 로 최종분해되고 오줌으로 배출됩니다.
요과정중 아세트알데하이드를 분해시키는 효소는 사람마다 그 양이 달라서 분해하는 속도에 차이가 있는데요,
빠른사람들은 그정도가 덜하지만 ,분해가 느린분들은 이 아세트알데하이드 일부가 혈액에 남아 순환하면서 뇌로이동하면 몽롱하고 어지러운 느낌 흔히 말하는 취하는 느낌이 나게됩니다.
심하신분은 구토까지 하기도 하지요.
안녕하세요. 이영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알코올은 삼킴과 타액 생성을 조절하는 뇌 부분을 포함하여 중추 신경계를 억제할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술을 마신 후 헤롱거릴 수 있습니다.
또 다른 가능한 요인은 알코올이 근육에 미치는 영향입니다. 알코올은 이러한 근육을 이완시켜 침을 조절하고 침을 흘리는 것을 방지하기 어렵게 만들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술을 마시면 술에 포함된 알코올이 위장에서 흡수되어 혈액 속으로 들어갑니다.
그럼 이 알코올은 간으로 운반된 후 알코올탈수효소에 의해 분해되어 아세트알데히드로 바뀌고 아세트알데히드는 다시 아세트알데히드 분해효소에 의해 아세트산과 물로 분해되어 소변으로 배설되게 됩니다.
그런데 아세트알데히드는 상당한 독성을 지닌 물질로, 몸 안에 쌓이면 정신이 몽롱해지거나 어지럼증이 생기고 속이 울렁거려 구토를 일으키게 되는데요, 보통 술에 취했다는 행동이 바로 이런 아세트알데이드의 효과입니다.
또한 알코올이 흡수된 뒤에 신경계에 있는 세포막에 도달하게 되면 세포 막 유동성을 증가시키고, 이러한 활동이 세포 기능을 파괴하고 역시 취한듯한 행동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인간의 대뇌 뒤쪽 아래 부분에는 소뇌가 있다. 이 소뇌는 대뇌와 그 구조가 비슷하고 좌우 양 반구로 나뉘며 피질과 수질로 구분된다. 소뇌의 크기는 대뇌의 약 1/8 정도지만 표면적은 대뇌의 3/4 이나 될 정도로 넓다. 이것은 소뇌의 표면에 작은 주름이 많기 때문이다.
또 소뇌의 표면 피질은 신경 세포체의 집단인 회백질이고, 수질은 신경돌기의 집단인 백질이라고 불린다.
소뇌는 몸의 각 부분에 있는 골격근의 신경근 방추로부터 자극을 받아 수의운동을 조절한다. 수의운동은 자기 의사에 따라 몸을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는 운동을 말한다.
팔을 들어올리거나 하는 것이 수의운동에 포함되지만 위의 연동운동과 같은 경우에는 사람의 의지로 할 수 없으므로 수의운동이 아니다. 또 소뇌는 내이의 전정기관과 세반 고리관 같은 평형 감각기로부터 오는 자극을 받아 몸을 유지시키는 중추신경의 역할을 한다.
다시 말해 소뇌는 수의운동을 조절하며 몸의 균형을 유지시키는 일을 한다고 보면 된다.
소뇌는 어류, 양서류, 조류와 같이 유체 속에서 생활하는 척추동물이 특히 발달되어 있는데 제비의 날렵한 운동은 소뇌의 기능이 발휘되는 좋은 예라고 한다.
이러한 동물들은 소뇌에 이상이 생겨서 기능이 발휘되지 못하면 생명을 유지하기가 힘들게 된다. 그런데 사람이 술에 취하면 피 속에 알코올 농도가 올라가게 되고 이것이 소뇌의 기능을 억제하게 된다.
이 때문에 수의운동을 제대로 하지 못하게 되며 결국 술에 취한 사람은 몸을 똑바로 가누지 못하고 비틀거리게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