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양성 나오면 치료는 어디서 어떻게 해야할까요?
요즘은 너무많은 확진자가 나오는데 정부에서 치료를 안해주면 개인이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치료를 해야 하는데 어디서 어떻게 하는지 몰라 질문드립니다. 10만명 가까이 나오니 저도 언제 어떻게 될지 몰라 미리 알아두고 대처해야 할거같아서요.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확진자로 판정되더라도 코로나19는 바이러스 질환으로 해당 질환을 치료하는 폐렴의 항생제 같은 약물이 존재하지 않으므로 무증상 혹은 경증일 경우 입원이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의식혼탁, 고열의 지속, 호흡 곤란등의 징후가 보이거나 고위험군일 경우 입원이 필요할 수 있으나 코로나19 병상이 충분치 않은 관계로 해당 보건소나 병원의 지침에 따라 입원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지영 의사입니다.
한국 정부는 환자를 중증도에 따라 분류하고 중증환자는 입원 치료를 우선 제공하고, 입원이 필요하지 않은 확진자에 대해서는 자가 치료, 생활치료센터에서 의료서비스 지원 및 증상 모니터링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먼저, 보건소에서 확진자를 확인하고, 시도별로 구성된 환자관리반에서 확진자 중증도를 3가지(경증·중등증·중증)로 분류합니다.입원 치료가 필요한 중등증ㆍ중증 환자는 환자 상태에 따라 감염병전담병원 병상,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등을 배정받아 치료를 받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기저질환 및 나이로 인해 고위험군으로 분류된다면 재택치료 기간동안 의료진이 연락을 해줍니다. 아니라면 본인이 이상이 있을 때만 의료진에 연락하면 됩니다.
특별히 치료하는 것은 없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를 아직 없애는 치료제가 없기 때문입니다.
증상에 맞춰 타이레놀, 기침약, 콧물약 등의 간단한 약들을 받으실겁니다.
안녕하세요. 안중구 소아과의사입니다.
현재 위드코로나 정책중 재택치료는 70세미만의 무증상 경증환자가 자가주택(고시원 공유하우스제외)등에 거주하는 경우 스마트폰을 통해 비대면으로 자가 증상을 보고하며 경과관찰하는 방식입니다. 유증상자는 기존대로 생활치료센터 중증시 전담병원으로 입원해 치료를 받게됩니다.
현재 정부의 정책에 따르면 오미크론 코로나 바이러스 변이에 감염되더라도 입원 치료가 필요한 중증 감염이 아니라면 자택에서 격리하여 바이러스에서 회복되도록 합니다. 쉽게 이야기 하자면 집에서 격리하여 감기 치료하듯 감기약, 해열제를 먹으면서 치료를 해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오미크론 감염시 고위험군이 아니라면 자택에서 증상에 대한 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이 경우 감염시 나타날수 있는 증상에 기준하여 해열진통제, 소염진통제, 종합 감기약, 위장관계 약 등을 준비하고 증상에 따라 복용하시면 되며 증상이 완화되지 않는다면 비대면 진료로 약을 처방받아 복용하실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요즘은 확진자도 많고 오미크론이 대부분이라서 재택치료 하면 됩니다. 물론 재택치료가 어려운 경우라면 생활 치료센터나 입원도 가능합니다. 기본은 집에서 치료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집에서도 충분히 치료 가능하니 염려하지는 마시구요.
코로나19로 확진되었다는 문자를 받으셨다면 접종완료 여부 및 연령, 기저질환에 따라 향후 관리형태가 결정됩니다.
확진자의 동거가족과 밀접접촉자의 경우도 함께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