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5대 암 사망자수에서 췌장암이 위암을 제치고 4위까지 올랐는데 원인은 무엇이고 예방법은 무엇인가요?
국내 5대암 사망율 1위는 폐암으로 변화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췌장암 사망자수가 위암을 제치고 4위까지 올라왔는데 원인은 무엇이고 예방법은 무엇인지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위암의 경우 검진, 특히 위내시경 검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며 조기진단이 늘다보니 이전보단 낮아지게 되었지만 췌장은 침묵의 장기로 증상이 나타났을 경우 이미 중기 이상 진행되어 치료가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따라서 관심을 가지고 주기적으로 검진을 받으시는 게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위암에 대한 적극적인 검진 및 치료로 사망이 줄었다고 보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대한민국의 위암 사망률은 10년 이상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습니다. 다만 췌장암이 늘고 있기는 하므로, 서구화된 식습관이 반영된 결과일 것이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최원제 의사입니다.
췌장암은 50세 이상의 고령 남성에서 주로 발생합니다. 70세 이상이 되면 1년 사이에 약 1,000명당 1명의 비율로 췌장암이 발생합니다. 췌장암의 위험 인자로는 흡연(30%), 고열량 식이(20%), 만성 췌장염(4%), 유전적 요소(10%) 등이 있습니다. 나머지 췌장암의 원인은 아직 분명하게 확인할 수 없습니다.
췌장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위험 요인으로 알려진 것들을 일상생활에서 피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다시 말해 금연, 과일과 채소를 중심으로 하는 식생활 개선, 적당한 운동, 고지방 및 고열량 식이를 피하는 것이 일상생활에서의 예방법입니다. 갑자기 당뇨병이 나타나거나 원래 당뇨병이 있는 경우, 만성 췌장염이 있는 경우에는 정기적인 진료를 받도록 합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췌장암이 국내 암 사망자 수에서 4위로 올라선 이유는 췌장암은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으며, 이로 인해 진단 시 이미 상당히 진행된 상태일 수 있어 치료가 어렵고 예후가 좋지 않은 특성이 있습니다. 또한, 췌장암의 발병 위험은 나이가 들수록 증가하며, 인구의 고령화도 췌장암 발병률 증가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췌장암의 발병 위험은 나이가 들수록 증가하며, 인구의 고령화도 췌장암 발병률 증가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췌장암의 주요 위험 요인으로는 흡연, 비만, 당뇨병, 만성 췌장염, 가족력 등이 있습니다. 특히 흡연은 췌장암 발병 위험을 상당히 증가시키는 주요 요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이러한 위험 요인들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금연, 건강한 체중 유지, 균형 잡힌 식단, 적절한 신체 활동을 통해 비만과 당뇨병 위험을 줄이는 것이 췌장암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만성 췌장염이 있는 경우 적극적인 관리와 모니터링이 필요하며, 가족력이 있는 경우 정기적인 검진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리며 추가적인 질문은 아래 댓글로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예나 지금이나 발병률 자체에는 크게 차이가 없을 것입니다. 다만 위암의 경우 내시경 검사 횟수가 증가하면서 조기 발견 및 치료가 빈번해지면서 사망자수가 줄어들었을 것이며 그로 인해서 췌장암의 사망자수가 상대적으로 많아졌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