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트경제권이란 무엇을 뜻하는 건가요?
경제용어 같은데 바트라는 뜻이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우리나라 관련 용어는 아닌 것 같고,
책을 보다가 궁금해서 질문드립니다.
4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바트경제권이란 태국을 중심으로
미얀마, 라오스, 캄보디아 등 인도차이나 반도 4개국이
형성하는 소규모 경제권을 말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바트경제권은 독일어로 "Bretton Woods"라고도 불리며,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국제 통화와 금융 시스템을 조정하기 위해 개최된 국제 회의에서 결정된 시스템을 가리킵니다. 이 회의는 1944년 미국의 뉴햄프셔 주에 위치한 Bretton Woods 호텔에서 열렸으며, 이후 세계 경제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바트경제권은 주요 국제 통화인 미국 달러와 연결된 시스템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이 시스템은 각 국가의 통화가 고정된 비율로 미국 달러와 교환되도록 하여 환율 변동을 제한하였습니다. 또한 미국 달러는 금과 연결되어 고정된 금 가격에 기반하여 국제 거래에서 사용되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바트경제권은 여러 어려움에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1971년 미국이 달러와 금의 직접적인 교환을 중단하면서 시스템이 해체되었고, 이후 자유로운 환율체제가 형성되었습니다.
현재 국제 통화 시스템은 여러 국제 통화 간의 변동적인 환율과 복잡한 금융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태국의 화폐인 바트(Baht)화를 중심으로 형성된 국가를 뜻하는 이른바 `바트 경제권'이 최근 떠오르는 신흥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태국, 캄보디아, 미얀마, 베트남, 라오스 등 인도 차이나반도에 위치한 5개 국가들이 그 주인공들인데 이들 국가는 세계 경제의 저성장이 장기화하고 있는 가운데서도 무역거래 증가, 외국인 투자 확대 등으로 6%이상의 지속적인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