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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얀굴뚝새243
뽀얀굴뚝새243

눈을 잘 깜박거리는 게 눈 건강에는 좋다고 하던데 눈을 자주 깜박이면 눈을 보호하는 윤활유가 많이 나오나요?

성별
여성
나이대
48

저는 특히 겨울에 눈이 뻑뻑하고 건조해서 눈이 따갑더라구요. 특히 나이가 들다보니 더 심해지는 거 같습니다.

그래서 인공눈물을 수시로 점안하곤 하는데요. 눈이 건조하면 망막에 손상이 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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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의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눈을 깜박이는 것은 눈 건강에 여러모로 도움이 됩니다. 깜박일 때마다 눈 표면에 눈물이 고르게 퍼져서 보호 역할을 하게 되지요. 눈물은 안구 표면을 촉촉하게 유지하고, 각종 먼지나 자극을 제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눈을 자주 깜박이면 그만큼 눈물이 표면에 잘 분포되어 눈을 보호하는 데 유리합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공기가 건조해져서 눈이 쉽게 건조해질 수 있는데, 이로 인해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눈물 분비가 줄어들거나 눈물의 질이 변화할 수 있어서 이러한 건조감이 더 심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때 인공눈물을 사용하는 것은 좋은 방법입니다. 인공눈물은 눈을 촉촉하게 유지하고 불편함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눈이 건조한 상태가 지속되면 안구 표면에 손상을 줄 수 있지만, 특히 망막에 직접적인 손상이 발생하는 것은 아닙니다. 망막은 눈의 깊은 부분에 위치하여 있으며, 건조함이 주로 영향을 미치는 부위는 안구 표면입니다. 다만, 장기간의 심각한 건조 상태는 각막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건조함을 느낀다면 적절히 관리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제가 드린 설명이 질문자분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추가적으로 궁금한 점이 있으면 언제든지 물어보세요.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눈을 깜빡이는 것은 눈물샘을 자극하여 눈물 분비를 촉진하고, 눈 표면에 눈물을 고르게 퍼지게 하여 안구건조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눈을 과도하게 깜빡이는 것은 오히려 눈에 피로감을 줄 수 있으며, 눈 건강에 직접적인 윤활유가 많이 나온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눈이 건조하면 각막 손상이나 시력 저하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인공눈물을 사용하는 것은 좋은 방법입니다.

    48세 여성분의 경우, 나이가 들면서 눈물 분비량이 감소하고 갱년기 호르몬 변화로 인해 안구건조증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인공눈물을 꾸준히 사용하고, 가습기를 사용하여 실내 습도를 유지하며, 눈을 자주 쉬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증상이 계속된다면 안과 전문의와 상담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오현수 의사입니다.

    상대적으로 수분을 보존하는데에 눈을 깜빡이는게 유리하겠지요.

    컴퓨터나 핸드폰을 보게되면, 눈깜빡임 정도가 줄어든다고 알려져있는데, 이런것이 결막이나, 공막, 각막등의 손상을 일으킬 수 있겠지요.

    망막은 그 안쪽 구조물로, 직접적 인과관계성까지는 없어보이긴 합니다. 답변 도움되었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