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때문에 직장을 그만두어야할까?

저희 아이가 내년이면 곧 초등학생이 되요..

그런데 제 눈엔 아직도 아이같아서 손길이 많이 필요한데

초등학교에 들어가면 봐줄사람도 없어서 제가 일은 그만 두어야하나.. 고민이에요

돌봄과 학원을돌려도 1학년~저학년은 일찍 끝나서 그렇게 해도 한계가 있더라고요..

저같은 상황이신분들 계신다면 답변부탁드립니다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동호 아동심리상담사입니다.

    저와 같은 고민을 하고 계시는군요...

    저 또한 내년 초등 입학을 앞두고 같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바로 일을 그만두기 보다는 다양한 방법을 먼저 검토해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일을 그만두게 되면 다시 같은 자리로 돌아가거나, 그 이상의 위치로 복귀하기 어려운게 현실입니다.

    또한 경력이 단절되는 기간이 생기게 되어 재취업도 쉽지 않기 때문이죠..

    그래서 돌봄교실, 방과후, 학원, 가족의 도움 등 가능한 방법을 최대한 알아보시는 것을 먼저 권해드립니다.

    요즘은 직장에서도 아이 등원을 고려해 1~2시간 정도 늦게 출근하는 제도(유연근무)를 운영하는 곳도 있으니,

    그런 부분도 확인 해보시는게 좋겠습니다.

    그리고 막상 학교에 들어가 보면 아이들도 생각보다 빠르게 학교 생활에 적응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너무 미리 걱정하기 보다는 입학 후 상황을 보면서 결정하셔도 늦지 않아요.

    제 답변이 도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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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돌봄. 학원. 방과 후. 지역아동센터 등의 도움을 받을 수 있을 수만 있다 라면 최대한 도움을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하지만 부모님이 육아휴직계를 내고 아이를 돌봐주는 것이 아이의 심리적 + 정서적 안정감을 가지는데 있어서

    도움이 되겠습니다.

    그러나 일을 관둘 수 없고, 기관의 도움 또한 한계가 있다 라면 친정. 시댁 도움을 받아보는 것도 고려를 해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유치원에 비해서 초등학교 올라가면 일찍 귀가하기 때문에 고민이 많이 생기게 됩니다.

    그래서 초등학교 올라가는 시점에 회사를 그만두는 부모들도 종종 있구요.

    최대한 육아 휴직이나 늘봄 학교, 민간 시터를 고려해 보시고

    여의치 않다면 파트타임잡으로 변경하시는 것도 생각해보세요.

  • 안녕하세요.

    직장 퇴근 시간과 돌봄 필요 시간 여러 가지를 고민해 보고 결정하심이 좋겠습니다. 학교에서의 돌봄 프로그램, 방과후/맞춤형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센터의 돌봄 등 여러 프로그램도 알아보시고 살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초등 저학년은 혼자 보내기 어렵고 돌봄과 학원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고민이 되실 수 있습니다. 선택은 가정과 경제 상황, 본인 심리적 여유에따라 달라집니다. 일부 부모는 재택 근무, 시간제 일, 학원과 방과후 프로그램 활용으로 직장을 유지하고 일부는 초등 1-2년 동안 휴직이나 퇴직 후 적응기를 갖기도 합니다. 주변 가족 도움, 학교 방과후, 지역 돌봄 서비스 등을 함께 고려하면 보다 현실적 결정을 내리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