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회사의 임원들은 왜 정년이 없는것인가요?
우리나라 사회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고 하는데요. 저희 회사만 보아도 잘 알수 있죠.
제 나이가 52세인데.. 아직 회사 평균나이보다 낮아요. 특히 임원들은 65세가 다 넘었어서 70세가 넘으신분들도 계시는데.. 회사에서 딱히 하는일도 없으시거든요. 왜 은퇴를 안하시는지..일반회사의 임원들은 왜 정년이 없는것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진우 변호사입니다.
사기업의 경우 누구를 임원으로 할지 해당 기업이 자체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것으로, 일정한 나이에 도달했다고 해서 더 이상 임원으로 삼을 수 없는 것은 아닙니다. 즉 기업에서 필요하다고 생각하면 나이가 아무리 많아도 임원으로 둘 수 있는 것입니다.
기업에게는 기업운영의 자유가 보장되는 것이고 그것이 자유민주주의 국가의 기본 이념에 부합한다고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표 변호사입니다.
우리나라가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면서, 기업 내에서 고령 임원들이 계속해서 자리를 유지하는 현상은 여러 가지 요인에 기인합니다. 다음은 그 주요 이유들입니다.일반적으로 한국의 기업에서는 정년이 60세로 설정되어 있지만, 임원급의 경우 정년이 명시되어 있지 않거나, 정년이 적용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임원들이 회사의 경영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여겨지기 때문입니다.
고령의 임원들은 오랜 경력과 축적된 전문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들은 회사의 전략적 결정이나 중요한 경영 판단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으며, 이러한 경험은 젊은 세대가 쉽게 대체할 수 없는 자산으로 여겨집니다.
한국 사회에서는 나이가 많을수록 존경받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고령의 임원들이 계속해서 자리를 유지하는 것은 사회적 인식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많은 기업들이 이러한 전통적인 가치관을 반영하여 고령 임원들을 계속 고용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고령 임원들은 퇴직 후 받을 연금이나 재정적 안정성을 고려하여 계속 근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고령의 임원들은 퇴직 후의 생활에 대한 불안감이 클 수 있으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계속해서 일을 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기업 내에서 후계자가 부족하거나, 적절한 인재가 발탁되지 않은 경우, 고령 임원들이 계속해서 자리를 유지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기업의 지속 가능성과 관련된 문제로, 후계자 양성이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 많은 기업에서 고령 임원들이 계속해서 자리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한국 사회의 특징 중 하나입니다. 기업의 경영 구조와 문화에 따라 다르겠지만, 고령 임원들의 경험과 전문성을 존중하는 경향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길한솔 변호사입니다.
일반 회사의 경우 해당 회사 내규 등으로 정면을 정하지 않는 한, 별도로 추가 근로계약을 통해 근로가 가능하도록 하고 있고
별도로 정년에 대해 법적으로 강제하지 않기 때문에 회사의 자율에 따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