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고종이 단발령을 내린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조선사회는 '신체발부수지부모'라고하여 신체를 손상하는 걸 불효로 여겼는데 그럼에도 1895년에 단발령이 내려졌죠.
당시에 단발령을 실시한 주된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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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령은 1895년 11월 15일 김홍집 내각이 고종의 조칙에 의해 공포한 것입니다. 을미사변 이후 유길준 등 친일 내각은 급진적인 개화정책을 추진합니다. 특히 단발령은 위생에 이롭고 작업에 편리하다는 구실을 근거로 시행합니다. 고종은 태자와 함께 머리를 자르며 모범을 보이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이는 일본군이 궁성을 포위하고 대포를 설치하여 압력에 못 이겨 단발을 한 것입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
단발령은 고종의 개혁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의 하나라고 생각되는데요. 고종 32년 1895년 김홍집 내각은 성년 남자의 상투를 자르는 단발령을 내리는데, 이때 고종, 순종이 머리를 깎았으며 백성들에게도 머리를 깎을 것을 지시했죠. 물론, 아시는 것처럼 처음에는 단발령에 반발하여 단발령이 철회되기도 했으나 1900년 광무개혁을 진행하면서 전국적으로 재시행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