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단발령은 왜 실시한건가요?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단발령은 김홍집(金弘集) 내각이 1895년(고종 32) 11월 성년 남자의 상투를 자르도록 내린 명령으로, 고종의 조칙​으로 단발령을 선포한다고 하여 1895년(고종 32) 11월 17일 전국에 단발령을 내렸습니다.

정부가 단발령을 내린 이유는 '위생에 이롭고 작업에 편리하기 때문'이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백성들은 단발령을 살아 있는 신체에 가해지는 심각한 박해로 받아들였고, 정부에 대한 반감은 절정에 달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냉철한불독44님!

일제강점기에 일본이 단발령을 실시한 이유는 여러 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이유 중 하나는 일본의 조선 지배를 강화하기 위해 조선인들의 정체성을 약화시키려는 의도였습니다. 대한제국 시대에는, 머리를 길게 묶음으로써 양반 및 백성들에게 지위와 신분을 나타내는 것이 관례였습니다. 일본은 이러한 관습을 불허하고 일본 사람들과 같이 머리를 짧게 핍니다. 그로 인해 분리되고 백성들의 정체성을 거스르게 하여 또한, 이러한 일을 자각결집하여 동아시아 정서와 기완를 위해 일본에 병력을 핍니다.

또한 경제적 문제도 일부 고려되었습니다. 단발령은 머리를 짧게 자르게 함으로써 단속과 감독을 용이하게 하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경제적이나 군사적 침탈 외에도, 단발령은 정치적 목적 단발령에 내재되어있는 사상력을 객체하였습니다. 단발령의 추진은 조선인들에게 자신들의 전통과 문화를 포기하도록 강제함으로써, 일본에 투항하게 하고 일본의 전체 주제적 생명에 동조하도록 하였습니다.

궁금증을 해결해드리는 것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