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병과 섬망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2021. 12. 01. 01:02

어머니께서 심하게 아픈후부터 이상행동을하는데요~

망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섬망이라고는 하는데 첫 섬망이 있은후부터 인지기능이 떨어지는거 같아서 염려가 되어서요~

섬망과 조현병의 환자의 행동에서 구별이 되나요? 또 섬망은 얼마나 있으면 회복이 되나요?


총 4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노진수 의사입니다.

심하게 아프고 낯선 환경에 있으면 일시적으로 밤낮이 바뀌고 이상행동 등을 하는데 그걸 섬망이라고 합니다.

보통은 질병에서 회복되거나 컨디션이 좋아지면서 점차 호전됩니다.

조현병은 환각(환시, 환청 등)을 특징으로 하나 증상 하나만으로 진단하지 않습니다.

2021. 12. 0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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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듬직**** 전문가 인증 뱃지

    안녕하세요. 안중구 의사입니다.

    일반적으로 노년층에서 기저질환으로 인해 시작된 이상행동의 경우에는 섬망이라고 부르며 기저질환이 호전됨에 따라 가역적으로 이상행동이 사라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조현병은 피해망상 환청등이 들리게 되고 진단의 원칙이 섬망등의 기저질환을 완전히 배제한 상태에서 이루어집니다.

    2021. 12. 02.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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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군보건의료원

      조현병과 섬망 모두 이상 해동을 하는 것을 특징으로 하기 때문에 그냥 언뜻 보아서는 두 가지를 구분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두 가지의 가장 큰 차이는 바로 타이밍입니다. 멀쩡하시던 분이 갑작스럽게 이상 행동을 보일 경우에는 섬망일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특히 갑작스런 질병 상태가 되면서 나타난 증상 증상이라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반면에 조현병은 티가 나지 않게 서서히 진행하기 때문에 처음에는 이상 행동이라기 보다는 사소한 성격의 변화 등의 간접적인 증상들이 나타납니다.

      섬망은 질병의 급성기가 지나가고 컨디션이 호전되면 금방 좋아집지다.

      2021. 12. 02.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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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가정의학과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섬망이나 조현병이나 비슷해보이기는 하나 섬망이 일시적인 증상인 것과 비교하면 조현병은 장기간 관리가 필요한 질환입니다. 혹시 아프고 나서 시간이 오래 지나도 계속 기억력저하와 이상행동을 보인다면 치매 가능성도 고려해야 합니다. 일단은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2021. 12. 01.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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