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자로 궁금합니다. 답변 부탁드려요~

성별

여성

나이대

30대

기저질환

없음

복용중인 약

없음

안녕하세요.

bmi26.22 입니다.

평소 필라테스 가기 전 아침으로 방울토마토 한주먹과 두유 140ml 한팩을 먹습니다.

그리고 운동을 다녀와서 점심으로 다이어트식을 먹습니다.

중간에는 일상 가사와 줌바 30분~1시간 + 슬라이딩 매트 30분을 탑니다.

저녁은 일반식으로 먹되 잡곡밥으로 1/4공기를 먹습니다. 이렇게 다이어트를 진행한지 1주일 입니다.

그런데 주변에서 마운자로 이야기를 듣고 관심이 생겼습니다. 궁금한 점은 마운자로가 식이만을 조절해 주는 것인지 지방을 연소시켜서 다이어트를 시켜주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식이 조절만이라면 평소 식욕이 없는편이라 마운자로 없이 현재 다이어트 방법대로 하면 될지 고민입니다. 여러 부작용이 있는만큼 고민이 되네요.

병원 가기 전 이곳에 고견을 여쭈어봅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마운자로는 단순히 “지방을 태워서 살을 빼는 약”이라기보다, 식욕과 포만감을 조절하는 호르몬 계열 약제입니다. 구체적으로는 인크레틴 계열 작용을 통해 위 배출을 늦추고, 식사량을 자연스럽게 줄이도록 만들며, 동시에 혈당 대사를 개선하는 기전이 핵심입니다. 결과적으로 섭취 칼로리가 감소하면서 체중이 줄어드는 구조이지, 직접적인 지방 연소 촉진제가 아닙니다.

    현재 상황을 보면 BMI 26 정도로 과체중 범주에 해당하지만, 이미 식이 조절과 운동을 상당히 잘 시행하고 계십니다. 특히 식욕이 원래 많지 않은 편이라면, 이 약의 주요 작용인 “식욕 억제”에서 얻을 추가 이득이 크지 않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오히려 식사량이 더 줄면서 피로감, 어지럼, 근손실 같은 문제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부작용도 고려해야 합니다. 초기에는 오심, 구토, 복부 불편감이 흔하며, 드물게 췌장염, 담낭 질환과의 연관성도 보고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단순 체중 감량 목적이라면, 특히 현재처럼 생활습관이 이미 잘 잡혀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필요한 선택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임상적으로는 체질량지수 30 이상이거나, 27 이상이면서 당뇨,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같은 동반 질환이 있을 때 약물치료를 고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재 수치와 상태라면 우선은 생활습관 치료를 일정 기간 유지하면서 경과를 보는 것이 일반적인 접근입니다.

    정리하면, 마운자로는 지방을 직접 태우는 약이 아니라 식욕과 섭취를 줄이는 약이며, 현재 상황에서는 약 없이도 충분히 관리 가능한 단계로 판단됩니다. 다만 체중 변화가 정체되거나 대사질환이 동반된다면 그때 약물치료를 재검토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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