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혼잡도는 기본적으로 “몇 명이 타 있느냐”를 기준으로 계산하는 건데, 방법은 시대에 따라 많이 달라졌습니다.
요즘은 말씀하신 것처럼 센서나 승하차 데이터, 일부 구간은 카메라나 AI 분석으로 꽤 정확하게 계산합니다. 전동차에 달린 하중 센서로 무게 변화를 측정해서 탑승 인원을 추정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과거에는 훨씬 단순한 방식이었습니다. 가장 흔한 건 “승하차 인원 기록”입니다. 역에서 들어오고 나간 사람 수를 기준으로 누적해서 열차 안 인원을 계산하는 방식이었고, 여기에 표본 조사도 같이 했습니다. 실제로 사람이 직접 특정 시간대에 타서 “이 정도면 몇 % 정도 혼잡”이라고 측정하는 방식도 많이 썼습니다.
그래서 과거 혼잡도는 지금처럼 정밀한 수치라기보다 “대략적인 수준 구간”에 가까웠고, 지금처럼 120% 150%처럼 세밀하게 나누는 건 기술 발전 이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