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서는 세종, 문종, 단종 대에 걸친 문신이자 군사 지도자입니다. 김종서는 태종 5년(1405)에 문과에 급제하였습니다. 그는 사간원과 집현전의 언관직을 거쳐 1433년 함길도 도절제사가 되어 육진을 개척했습니다.
문종 시절 김종서는 좌찬성, 우의정을 거쳐 좌의정이 되어 정국의 실권을 장악하였습니다. 문종은 김종서을 일부 대신들과 함께 단종의 미래를 부탁하였습니다. 김종서는 사실 문종의 스승 격으로 근사록을 강론하였으며, 문종이 추진한 군사 개혁을 주도했습니다.
문종이 죽고 단종이 즉위하자 김종서는 고명대신이 되어 어린 임금을 보필하였습니다. 하지만 수양대군의 계유정난에 의해 제거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