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이 있습니당ㅜㅜ...!!!!
갑을관계가 아닌데 (유치원)
사실 같이 키우는거잖아요
우리 아이가 이랫다 저랫다 하셔도
제가 거기다대고 원래애들 그러면서 크잔아요?
말할수도 없고..
근데 아기 개월수가 말안듣는 개월수에다가
기질적으로도 활달하다보니
친구와 서로 밀고 그런 피드백을 요즘
자주 듣거든요
근데 제가 느끼기에 선생님이 아이가 힘들게하니 속상하시겠지만 훈육해주세요
이건데 제가 나름 하거든요
집에서도 하겠다고 했어요
그런데도 아이 피드백이 계속 그러니까
제가 선생님 앞에서 애를 혼내기도 싫고
근데 좀 선생님이 제가 아무렇지않게 하니까 더 피드백이 그러시는것같고
보통 아이가 잘한것도 써주시는데
말안든것만 쓰셨더라구요ㅜ
아이가 하루종일 말안듣는것도 아닐텐데요
근데 제가 계속 이렇게 생각드니까 싫어져서
객관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ㅜ
제가 좀 못흘리는건지.. 그리고 또 그런얘기들으면 뭐라말씀드릴가요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의 잘못된 행동의 교정이 필요로 할 것 같다고
담임 선생님이 전달한 이유는 부모님에게 아이의 행동적 지도를 부탁을 드리기 위함이 컸을 것입니다.
그러나,
아이의 훈육은 선생님 앞에서 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가정으로 돌아오면 아이를 조용히 방 안으로 데리고 들어가서 아이를 앉히고 아이의 손을 잡고 아이의
눈을 마주치며 오늘 있었던 일 중 잘못된 점을 단호히 알려주고, 왜 이러한 행동이 옳지 않았는지 그 이유를 아이의
이해를 도와가며 눈높이 설명을 해준 후, 아이의 행동을 개선시켜 주는 것이 필요로 합니다.
이러한 아이의 행동지도는 아이의 행동의 변화가 보일 때 까지 꾸준히 해주는 것이 필요로 합니다.
매일 밥상머리교육 시간을 통해서 아이의 행동을 지도하여 주도록 하세요.
아이가 정말 잘 한 행동이 있었다면 담임 선생님도 우리 00가 이러한 부분에서 이렇게 행동을 했어요 라고
적어주셨으면 좋았겠다 라는 아쉬움은 있습니다.
아마도, 제 생각은 부모님과 담임선생님과의 소통의 오류가 있는 것 같아요.
각자 개인의 감정만 높이고 아이에 대한 부분의 대해서 전혀 신경을 쓰지 않는 부분이 큰 것 같습니다.
지금 현재는 개인적인 감정은 접어두고 아이의 행동을 개선하여 아이가 원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
두 사람의 역할 인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는 활달한 기질이고 아직 조절이 어려운 시기이니 피드백이 반복되면 부모도 위축될수 있습니다. 선생님의 의도는 협력일수 있지만 전달 방식이 부담이 될수 있습니다. 이럴땐 '저도 집에서 계속 지도하고 있고 노력 중입니다. 혹시 아이가 잘 지낸 부분도 함꼐 알려주시면 균형있게 도와줄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부드럽게 요청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