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이 22조원 규모의 국가금융안정기금 투입을 한다는데 대만의 국내 시장규모에 비교할 때 22조원 정도면 어느정도의 규모인가요?
대만이 이번에 미국으로부터 32%의 상호관세 계산서를 받았는데
대만 당국에서 22조원의 국가금융안정기금을 투입한다고 합니다
대만은 국토 크지 않고, 인구도 그다지 많지 않을 것으로 알고 있는데
22조 규모의 정부 자금이 들어간다는 것은
경제 규모를 고려할 때 어느정도 수준이라고 할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강일 경제전문가입니다.
대만이 미국으로부터 32%의 상호관세를 부과받은 상황에서, 22조 원 규모의 국가금융안정기금을 투입하는 것이 경제적으로 어느 정도 수준인지 분석해 보겠습니다. 대만은 작은 국토와 인구에도 불구하고 세계적으로 중요한 경제 규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대만의 GDP는 2025년에 약 1.369 조 달러로 예상되며, 이는 매년 평균 2% 이상의 성장률을 유지해왔습니다. 이러한 경제 규모에서 22조 원 규모의 자금 투입은 상당히 큰 금액로, 이는 대만의 경제 안정과 시장 충격 완화를 위한 상당한 조치로 평가됩니다. 특히, 대만은 경공업 중심의 경제에서 반도체, AI 등 첨단기술 산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러한 산업 분야에 대한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22조 원 규모의 정부 자금은 대만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유의미한 규모로 볼 수 있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대만의 올해 국가 예산은 총 3조 1325억 대만달러로 우리나라 원화 140조 3천억원 수준인데요. 그런데 22조원의 국가금융안정기금을 투입한다는 것은 국가 예산 약 15% 이상의 막대한 자금을 지원하겠다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대만의 국내 시장 규모와 경제 규모를 고려할 때, 22조 원 규모의 국가금융안정기금 투입은 상당히 큰 규모라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특히 대만처럼 수출 의존도가 높은 경제 구조에서는 미국의 높은 관세 부과가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클 수 있으므로, 정부가 적극적으로 시장 안정화에 나서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22조원 규모는 대만 외환 보유액의 약 2.8%에 해당하는 금액입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대만의 22조원 국가금융안정기금에 대한 내용입니다.
대만의 1년 정부 예산이 대략 140조원 정도 내외이기에
22조원이면 상당한 규모의 안정기금으로 보여집니다.
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전문가입니다.
대만의 GDP는 약 1조 달러 수준으로, 한화 22조 원은 약 160억 달러에 해당합니다.
이는 대만 GDP의 약 1.6% 수준으로, 단기 시장 안정 목적의 긴급 자금으로는 상당한 규모입니다.
특히 인구 약 2,300만 명과 비교해도 1인당 약 70만 원 규모로, 체감 효과가 큰 편입니다.
따라서 이번 투입은 대만 정부가 시장 불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는 강력한 신호로 해석됩니다.안녕하세요. 박현민 경제전문가입니다.
대만 정부의 22조원 규모 국가금융안정기금 투입은 국내총생산(GDP) 대비 약 5% 수준으로 추정됩니다. 2023년 대만의 명목 GDP는 약 7,750억 달러(약 1,000조 원)로, 이는 한국의 1,700조 원 대비 약 60% 규모입니다. 인구 약 2,300만 명을 고려할 때 1인당 부담금액은 약 950만 원으로, 경제 규모에 비해 상당한 수준의 시장 개입으로 평가됩니다.
대만의 2023년 GDP 성장률이 1.61%에 그친 점을 고려하면, 이 조치는 외부 충격에 대응한 적극적 정책으로 해석됩니다. 다만 금융안정기금 규모가 전체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 단기적 유동성 지원 효과는 있으나, 장기적 재정 건전성 관리 측면에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한 수준입니다.
안녕하세요. 이명근 경제전문가입니다.
대만 증시 가권지수가 코스피 보다 시총이 큽니다 TSMC 한종목이 1000조 정도 시가총액을 가지고 있거든요
하지만 GDP 규모로 보면 우리나라가 대만보다 한 2배 이상 높기는 하죠
그래서 22조면 적당한게 아닐까 싶습니다 우리나라가 이번에 100조 자금 이야기가 나오긴하니 우리가 좀 더 규모가 크긴한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