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영조는 사도세자를 죽이고 후회했나요?
영조와 사도세자는 갈등을 겪었고 영조가 당시 사도세자를 뒤주에 가둬서 사도세자가 8일만에 죽었는데 사도세자를 죽이고서는 후회했던 기록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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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영조임금은 아들 죽인 것을 후회하고
아들을 죽이라고 부추겼던 신하들을 다시 벌주었답니다.
그리고 죽은 후 사도세자의 아들인 손자 정조에게 임금자리를 물려주라 하시었구요.
자식 죽이고 후회안할 수 있을까 생각해 봅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영조가 사도 세자를 죽이고 후회를 했다는 기록은 없습니다. 하지만 아비를 역모로 만들지 않아(대신 미친 사람으로 만들어) 정조의 정통성에 흠집을 내지 않은 것과 더불어 당시 사도 세자의 아들인( 정조)세손을 앞서 죽은 세자의 이복 형(효장세자)의 양자로 입적해 형식적이나마 장자계승의 모양을 갖추게 만들어 왕을 만들어 준것 등은 아마도 죽은 아들에 대한 약간의 후회를 반영 한다고 할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사도세자를 뒤주에 같혀 죽어가고 있는 동안 그는 아무렇지도 않게 일상생활을 했고, 사도세자가 죽은 후에도 영조는 죽을 때 까지 아들을 죽인 것을 슬퍼하거나 후회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