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관련해서 질문있어요. 재정환율
우리가 흔히 말하고, 뉴스에서 말하는 원엔환율은 달러기준으로 환율이 결정되는 원엔 재정환율을 말하는 건가요? 그니까 원엔환율=원엔 재정환율 인가요?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재정환율에 대한 내용입니다.
재정환율이란 국내 외환 시장에서 원화로 직접 거래가 되지 않는 통화 간의 환율을
산정하는 방법을 의미합니다.
원화와 엔화, 유로화 등은 직접 거래가 되지 않기에
원-달러 환율과 엔-달러 환율을 통해서 원-엔 환율을 결정하게 됩니다.
즉, 간접 계산인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박형진 경제전문가입니다.
원엔 환율과 원엔 재정환율은 다른 말입니다.
원헨 환율은 원화와 엔화의 교환비율로 우리가 아는 원화와 엔화만 비교한 환율입니다.
반면 원엔 재정환율은 미국 달러를 기준으로 계산된 환율로 원화를 달러로 변환하고 그 달러를 엔화로 바꾼 환율입니다.
참고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우선 원화는 기축통화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원화와 엔화는 직접적으로 거래가되는 통화가 아닙니다. 즉 현재 두 통화가 직접적으로 거래되는 시장이 없다는 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경우 달러라는 제3자의통화 매개로서 정해지는구조입니다. 즉 원달러환율로 계상되고 이후 엔달러환율로 계상되어 두 환율을 비교하여 계산한 상대가치의 환율이 재정환율입니다. 즉 우리나라에서는 원/달러 환율이 기준환율이 되는것이며 나머지는 원/엔화 원/유로 모두 재정환율로 계상되는 구조로서 보시면 됩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네, 맞습니다. 한 나라의 환율을 산정할 때 기준으로 삼는 특정 국가의 환율을 기준환율이라고 하는데, 이 기준환율을 이용하여 제3국의 환율을 간접적으로 계산한 환율을 재정환율이라고 합니다. 원엔 환율은 달러를 기준으로 한 원엔 재정환율인 셈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