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명목환율과 재정환율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환율이라고 하면 외국통화와 자국통화의 교환비라고 알고 있는데요. 재정환율이란 용어가 무슨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궁금하고 계산 방법이 어떤지 알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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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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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권혁철 경제전문가입니다.
환율 개념은 처음엔 헷갈리기 쉬운데, 명목환율과 재정환율의 차이를 이해하면 더 명확해집니다. 물가를 반영하느냐가 두 개념의 핵심 차이죠.
명목환율은 단순히 외국 통화와 자국 통화의 교환비율입니다. 예를 들어, 1달러 = 1,300원이 명목환율이에요. 반면, 재정환율은 명목환율에 양국의 물가 수준을 반영해 실질 구매력을 비교합니다.
예를 들어, 명목환율이 1,300원이고 자국 물가가 100, 외국 물가가 120이라면 재정환율은 약 1,083원입니다.
각국의 물가 수준과 환율을 활용해 직접 계산해보시면 체감이 쉬울 거예요.
안녕하세요. 허찬 경제전문가입니다.
명목환율은 통화 간의 단순 비교 비율이라면 재정환율은 국가의 정부나 중앙은행이 정부의 정책적 결정이나 경제 상황에 맞춰 설정한 공식 환율입니다. 재정환율은 특정 외국 통화에 환율을 고정시키고 중앙은행이 그 환율을 유지하기 위해 외환시장에서 개입하는 고정환율 제도가 있고 시장의 수요와 공급에 따라 변하되 일부만 개입하는 변동환율 제도 방식이 있습니다.
명목환율은 두 통화간의 교환비율을 말하는 것입니다. 실제 거래에서 사용되는 환율을 의미합니다.
재정환율은 물가수준을 고려해서 조정된 환율입니다. 구매력평가와 관련있습니다.
명목환율은 시장환율이고, 재정환율은 경제적 실질을 반영한 환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