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증여는 상속세 줄이는데 도움이 되나요?
안녕하세요. 붉은날다람쥐293 근희입니다. 사전 증여는 상속세 줄이는데 도움이 되나요 아님 더 많은 세금을 낼수도 있나요. 궁금하여 문의합니다.
안녕하세요. 오관우 세무사입니다.
경우에 따라 다릅니다만, 부동산과 같이 일반적으로 시간의 흐름에 따라 가격이 상승하는 재산은 사전증여가 유리합니다.
상속세 계산시 합산되는 사전증여재산의 평가기준일이 증여계약일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사전증여 당시 신고/납부한 증여세는 상속세에서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버튼 부탁드리고 더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연락주세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용현 세무사입니다.
증여 후 10년 이내에 상속이 개시된다면 합산하여 과세하지만 이 경우에도 증여세로 납부했던 금액을 공제해주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사전증여는 상속세 부담을 줄여줍니다.
자세한 내용은 제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전민수 세무사입니다.
상속세는 발생한 날부터 10년 전까지의 증여를 다 합산해서 계산되는데, 이 때 포함되는 증여가는 증여 당시의 가액입니다.
(당시 낸 증여세는 공제해줌)
때문에 증여를 미리 해놓는 경우 증여가액을 고정시키는 효과가 있는데요,
예를 들어 5년전에 토지 1억원어치를 증여했다가 현재 상속이 발생했는데 토지의 현재 시가는 3억원입니다.
하지만 상속가액에 포함되는 건 3억이 아니라 증여 당시 1억 만큼만 포함됩니다.
이처럼 증여를 미리 할 경우의 장점 중 하나는 상속세에 포함될 시가를 옛날 가격으로 고정시킬 수 있다는 점입니다.
안녕하세요. 문용현 세무사입니다.
상속일로부터 10년 이전에 사전증여를 한다면, 상속재산에 모두 포함이 되므로 큰 의미는 없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사전증여를 받으려면 최소 사망일 이전 10년 이전부터 일정 재산을 받으면 총 세금의 절세가 가능하나, 이는 세무사와 상담 후 의사결정을 진행하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