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생활

생활꿀팁

홍시만두220326
홍시만두220326

닭도리탕 에서 도리의 뜻이 무엇인가요

9살 손녀딸에 닭도리탕을 해줫는데 매워하면서도 잘먹다가 할머니 닭은알겠는데 도리가무슨뜻이예요 라고 묻네요 정확한 유래나 뜻을 알고싶어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대범한동박새44
    대범한동박새44

    안녕하세요! 손녀딸이 닭도리탕을 맛있게 먹었다니 기쁘네요. "닭도리탕"에서 "도리"는 일본어로 "새"를 뜻하는 "토리(鳥)"에서 유래된 말이에요. 그래서 닭도리탕은 "닭을 넣은 탕"이라는 의미가 되죠. 요즘은 "닭볶음탕"이라는 이름으로도 많이 불리는데, 이게 더 정확한 표현이기도 해요. 손녀딸에게 이렇게 설명해주시면 이해하기 쉬울 거예요!

  • 닭도리탕의 도리는 도려내다를 뜻한 다는 것이 정설입니다

    한때 국립 국어원이 일본어 토리에서 유래한 것이라며 닭볶음탕이라는 대체어를 밀어붙였기 때문에

    그쪽 설이 유행하기도 했지만

    이건 처음 나왔을 때부터 "왜 새-닭 으로 뜻이 겹치는 단어가 두번이나 들어가냐

    토끼도리탕은 뭐냐" 등 반론이 많았던 소리였고

    결국 현재는 국립국어원도 포기한 설입니다

  • 손녀딸이 닭도리탕을 맛있게 먹으면서도 궁금해했다니 정말 귀엽네요. 닭도리탕의 "도리"가 무슨 뜻인지 궁금하셨죠? 이 부분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있는데, 정확한 유래와 뜻을 살펴보도록 할게요.

    먼저, "닭도리탕"이라는 이름은 한국에서 오랫동안 사용되어 온 요리 이름입니다. "닭"은 닭고기를 뜻하고, "탕"은 국물 요리를 뜻하는데, "도리"가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해서는 두 가지 주요 설이 있어요.

    첫 번째 설은 "도리"가 일본어에서 유래했다는 것입니다. 일본어로 "토리" (とり)는 "닭고기"를 의미합니다. 따라서 "닭도리탕"은 "닭고기탕"을 뜻하는 말이 된다는 것이죠. 일제강점기 시절에 일본어가 많은 영향을 미쳤기 때문에, 이런 해석이 생겨난 것으로 보입니다.

    두 번째 설은 "도리"가 한국어의 동사 "도려내다" 또는 "다듬다"에서 유래했다는 것입니다. 즉, 닭을 잘게 도려내서(잘라서) 만드는 탕이라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이 해석에 따르면, "도리"는 단순히 닭고기를 잘라내는 과정에서 비롯된 말로 볼 수 있죠.

    두 설 중 어느 것이 정확한 유래인지는 명확하지 않지만, 일반적으로는 일본어 "토리"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더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이와 같은 유래에도 불구하고 현재 한국에서는 "닭볶음탕"이라는 이름을 더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닭볶음탕"은 닭과 다양한 채소, 양념을 넣고 졸여 만든 매콤한 요리로, "닭도리탕"과 동일한 요리를 가리킵니다.

    손녀딸에게는 이렇게 설명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닭도리탕에서 '도리'라는 말이 어디에서 온 것인지는 여러 가지 이야기가 있어. 일본어에서 '토리'라는 단어가 닭고기를 뜻해서 그렇게 불렸다는 이야기와, 우리말에서 닭고기를 잘라내서 만든 요리라는 의미가 있다는 이야기가 있어. 그래서 지금은 '닭볶음탕'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더 많단다."

    이렇게 설명해 주시면 손녀딸도 이해하기 쉬울 거예요. 앞으로도 맛있는 요리와 함께 좋은 시간 보내세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도리는 일본어로 닭 이라는 뜻입니다 일본어의 잔재입니다 그래서 요즘은 닭볶음탕이라고 많이 사용을 하는데 또 저번에 방송에서 보니깐 닭도리탕이라고 해도 된다고 하더라고요 순수 한국말 이라고요

  • 닭도리탕"의 "도리"가 위 뜻처럼 토막낸 덩어리(=부분)를 의미한다는 주장도 있다. 만일 그렇다면 '도리다, 도려내다' 따위와 같은 어원을 공유할 가능성이 있다.

  • 과거에는 닭도리탕이라고 불렀으나 지금은 닭볶음탕으로 이름을 바꾸어서 부르는데 닭도리탕은 일본어라고 해서 이름을 바꾼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지금은 일본어가 아닌 순 우리말이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 닭도리탕의 도리라는 말은 일본어에서 왔다는 설이 있지만 그것보다는 둥글게 베다라는 순우리말에서 따왔다는게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어요.순우리말이니 표준어가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