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음식을 많이 먹으면 걸리는게 당뇨병인가요?

2022. 09. 16. 14:08
성별 남성
나이 36세

당뇨병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나이가 들면 당뇨에 잘 걸린다는 이야기를 주변에서 종종 듣곧 하는데 단 음식을 많이 먹으면 걸리는게 당뇨병인가라고 생각을 했는데 그럼 젊은이들이 더 잘 걸럴거같아 아닌거같고..

당뇨병이 무엇인가요?


총 5개의 답변이 있어요.

목동안치과의원

안녕하세요.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당뇨병은 소변으로 포도당이 배출된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병입니다.

정상인의 경우 소변으로 당이 넘쳐나지 않을 정도로 혈당이 조절됩니다.

여기에는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중요한 작용을 합니다. 이러한 인슐린이 모자라거나 제대로 일을 못 하는 상태가 되면 혈당이 상승하며, 이로 인해 혈당이 지속적으로 높은 상태가 됩니다.

당뇨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일단 당뇨병을 유발할 수 있는 환경 인자인 비만, 좌식 생활, 고지방 식사, 스트레스, 음주 등을 피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특히 가족 중에 당뇨병 환자가 있는 사람은 비만증이 생기지 않도록 식사량을 적절히 조절하고, 운동을 규칙적으로 해야 합니다.

출처 - 서울아산병원

2022. 09. 16. 15:18
답변 신고

이 답변은 콘텐츠 관리 정책 위반으로 비공개되었습니다.

신고사유 :
    답변 삭제

    이 답변은 작성자의 요청 또는 모니터링으로 삭제되었어요.

    이 답변은 비공개되어 본인만 확인할 수 있어요.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당뇨병은 유전적 소인이 강한 인슐린 의존성 당뇨병과 성인이 되어 인슐린 저항성이 주된 원인으로 작용하는 비인슐린 의존성 당뇨병으로 나눌 수 있고 후자는 후천적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비만과는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비만으로인한 인슐린 저항성은 몸 안 인슐린이 분비되더라도 제대로 작용할 수 없게 만들기 때문에 체중감량이 중요한 치료 목표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동양인에게는 고탄수화물 식이로 인한 마른 당뇨가 잘 나타나기도 합니다.

    당뇨병은 이미 당뇨병 발병 시점 훨씬 수년 전부터 공복혈당장애 등이 나타나고 췌장에서 인슐린 분비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민간요법으로 치료하기는 어려우며 조기에 생활 습관 개선 및 체중 감량, 유산소 운동이 권고되며 필요시 약물 요법을 바로 시행하는 것이 만성 합병증을 줄이는 지름길입니다.

    젊은 연령대에서 단당류를 과다 섭취하게되면 당뇨가 발병할 수도 있으나 당뇨병이 발현되기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수 있어 상대적으로 발병률이 낮게 관찰됩니다.

    2022. 09. 18. 14:02
    답변 신고

    이 답변은 콘텐츠 관리 정책 위반으로 비공개되었습니다.

    신고사유 :
      답변 삭제

      이 답변은 작성자의 요청 또는 모니터링으로 삭제되었어요.

      이 답변은 비공개되어 본인만 확인할 수 있어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단 음식을 많이 먹으면 당뇨병이 발생하는지 질문하셨습니다.

      단 음식의 섭취가 당뇨병과 어느 정도 관련은 있지만 단 음식의 섭취가 당뇨를 유발하는 것은 아닙니다.

      인슐린 분비 결핍이나 인슐린 저항성 증가가 원인이 되어 혈당이 조절이 되지 않는 질환이 당뇨병이며 당뇨병이 있는 환자가 단 음식을 많이 섭취하면 혈당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참조하시어 위 답변이 당뇨병에 대한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도움이 되는 답변들에는 질문하신 분을 포함한 열람하시는 분들의 좋아요, 추천 버튼 선택을 권장하며

      부족한 답변에는 댓글을 통한 추가적인 소통으로 궁금증을 해소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이런 활동들을 통해 아하(Aha) 지식 공유 커뮤니티의 유지와 선순환에 도움이 되어 더욱 유익한 커뮤니티로 발전이 가능해집니다.

      2022. 09. 18. 10:44
      답변 신고

      이 답변은 콘텐츠 관리 정책 위반으로 비공개되었습니다.

      신고사유 :
        답변 삭제

        이 답변은 작성자의 요청 또는 모니터링으로 삭제되었어요.

        이 답변은 비공개되어 본인만 확인할 수 있어요.

        인하대병원

        안녕하세요. 오현수 의사입니다.

        당뇨병이란 우리 몸의 혈당을 유지하는 능력을 소실한 상태를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당뇨의 진단기준은

        1. 공복혈당 126 이상

        2. 식후 2시간 혈당 200 이상

        3. 당화혈색소 6.5% 이상이며

        4. 전형적인 당뇨 증상(다음/다뇨/다갈) 의 증상이 있고, 무작위 혈당이 200이상이 나올경우 당뇨병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음식을 많이 먹는다고 당뇨병에 걸리는 것은 아니나, 가족력, 비만등은 당뇨의 유병 가능성이 높습니다. 당뇨 그 자체만으로는 별것이 아닐 수 있으나, 당뇨로 인한 합병증은 온 몸의 다양한 기관에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당뇨는 진단 이후에도 꾸준한 관리와 치료가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되었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2. 09. 16. 16:18
        답변 신고

        이 답변은 콘텐츠 관리 정책 위반으로 비공개되었습니다.

        신고사유 :
          답변 삭제

          이 답변은 작성자의 요청 또는 모니터링으로 삭제되었어요.

          이 답변은 비공개되어 본인만 확인할 수 있어요.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가정의학과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당뇨는 혈당이 정상보다 높은 상태를 의미합니다. 혈당을 몸에서 잘 조절을 못한 상태인 것이지요.

          단순히 단 음식을 많이 드신다고 해서 당뇨가 생기지는 않아요.

          유전적인 문제에(당뇨 가족력) 환경적인 영향(운동 안하기, 많이 먹기, 살 찌기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겁니다.

          보통 나이가 들면서 체중도 늘고, 움직임도 줄고 하다보니 당뇨의 위험은 증가하는 것은 맞아요.

          그래도 환경적인 영향을 잘 조절하면 나이가 들어도 당뇨는 충분히 예방 가능합니다.

          2022. 09. 16. 15:49
          답변 신고

          이 답변은 콘텐츠 관리 정책 위반으로 비공개되었습니다.

          신고사유 :
            답변 삭제

            이 답변은 작성자의 요청 또는 모니터링으로 삭제되었어요.

            이 답변은 비공개되어 본인만 확인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