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뇨기과에 관해 억울한상황질문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전문의사선생님 질문드립니다
본인은작년10 월경 심근경색 심부전 진단을받고 현재 7개월정도 되어서 얼마전 심장초음파검사에서 거의정상으로 돌아왔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난 3월18일인가 옆구리아파서 비뇨기과내원했더니 신장결석이 생겨서 수술해야하는데 심혈관 지병ㅈ관계로 수술이힘드시다고 조금시간이지나서심장이회복되어야수술가능하시다 하셔서 3월21일날내원해서 그날우선 스탠트심고 5월달에수술하자고 하셔서5월16일내원해서 시티촬영했더니. 왼쪽에결석이2개나 있고 오른쪽은 없으시다고 말씀하셨는데. 그렇게알고 5월22일자로 전신마취하고 내시경수술하기로 결정하고 왔습니다
수술당일 수술하게되어 순조롭게
수술끝나고나니 요로쪽 스탠드고정잘못되었는지 극심하게통증와서 제가 다시고정하니 덜아팠습니다
그리고 병실로 문진오셔서 오른쪽옆구리가 아프다고 말씀드렸더니 하신말씀이 거기는 돌없습니다 강한어조로말씀하시고 돌아갔습니다
의사선생님은 돌이 없다고 하셨지만 아무리의학지식없다지만본인은 아픈데 누가 옳은 답일까요?
그래서 이건 아니다싶어서 다른개인병원가서 조그만한병원엔 시티기계가없어서 초음파로 찍었더니 돌이 2개나 확인되어서 확인서까지 떼어 왔습니다
심부전있는 심장안좋은 제가 힘겹게 전신마취하면서 수술까지했는데
왼쪽만했는지 모르지만 오른쪽그두개의 돌을 왜 끄집어내지않으셨는지
못발견하고 지나셨는지 모르지만
이럴경우 어떻게해야 하나요?
지금도오른쪽셮구리가 통증있습니다
긴 장문 죄송합니다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환자분이 왼쪽 옆구리 병변 수술을 하고나서 오른쪽 옆구리 통증을 호소했음에도 "거기는 돌없습니다 강한어조로말씀하시고 돌아갔습니다" 라는 의료진의 대응이 문자 그대로 사실(앞뒤관계가 그대로)이라면 이는 명백한 의료진의 과실입니다. 환자가 통증을 호소하는데 문제가 없다고 돌아서는 의사는 의사가 아니지요(차라리 모르겠다고 할지언정...) 이건 말도 안되는 것이구요.
환자분이 원하시는 방향이 무엇인가에 따라 다를 것 같습니다.
신장결석 혹은 요로결석을 을 확인함에 있어서 초음파와 CT중 어느 것이 뛰어난가를 고려한다면 아무래도 CT가 더 뛰어나다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CT가 만능은 아니지만요
환자분이 원하시는 것이 이전 병원에서 치료한 선생님의 무능함에 화가 나고 억울하고 하신 것이라면 해당자료를 가지고 다른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시고 이전 병원에서 치료한 선생님을 고소하시면 됩니다
환자분이 원하시는 것이 현재 증상을 호전시키고 싶은 것이라면 새로 확보한 초음파 자료를 이전 병원 선생님께 보여드리고 CT를 다시 review하고 필요하면 치료를 받으시는 것입니다.(만약 맞다면 치료비에 있어서는 어느 정도 혜택을 받으셔야 하겠지요. 오진인지 여부는 아직 모르지만 초기대응은 명맥하게 잘못되었으니까요)
참고하셔야 할 것은 결석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증상이 동반되는 것은 아닙니다. 무증상도 많습니다.(환자분의 경우가 그렇다는 것은 아닙니다. ) 그리고 시술 혹은 수술 대상이 되는 결석이라면 크기가 상당할텐데 이것이 CT에 보이지 않았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아마도 실제로 CT에는 보이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결석 중에서는 방사성투과성도 있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 CT에는 보이지 않지만 초음파에서는 보일 수가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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