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저체온증은 심부 체온이 정상 범위보다 낮아지거나 심부 체온이 35℃ 이하로 급격하게 하락한 상태를 말합니다. 이러한 상황은 열 생산 감소 또는 열 소실 증가로 인해 발생하며 때로는 두 가지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하기도 합니다.
저체온증은 체온에 따라 다양한 증상을 나타낼 수 있으며, 주로 경증, 중증, 매우 중증의 세 가지 단계로 나눌 수 있습니다.
경증의 경우, 심부 체온이 33~35℃로 떨림이 나타나고 피부와 입술이 창백해집니다. 발음이 어눌해지고 기면 상태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중증의 경우, 심부 체온이 29~32℃로 떨어지며 움직임이 둔해지고 근육 경직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심장 박동과 호흡이 느려지며 동공이 확장됩니다.
매우 중증인 경우, 심부 체온이 28℃ 이하로 내려가게 되며 심정지 또는 의식 상태의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저체온증 환자를 발견하면 즉시 119에 신고하고, 따뜻한 장소로 옮기거나 병원으로 이송해야 합니다. 환자의 젖은 옷은 벗기고 담요나 침낭으로 감싸주어 체온을 올려야 합니다. 또한, 따뜻한 음료를 섭취하고 단 음식을 먹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의식이 없는 환자에게 음료를 마시우는 것은 위험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중증도 이상의 저체온증 환자에게는 모든 경우에 마사지나 피부 문지르기를 피해야 하며, 작은 충격이 치명적일 수 있으므로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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