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금리를 상승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좀 추춤하는 상태로 알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금리를 상승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좀 추춤하는 상태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일본은 왜 저금리를 계속해서 유지하는지 궁금합니다. 그렇게 해도 되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이희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일본의 경우 지금 상황에서 금리를 오르게 되면 경제적으로 큰 부담이 생깁니다.
부채도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크고 낮은 금리에도 인플레이션이 발생하지 않았고 최근에서야 나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 상태에서 금리를 올리게 되면 부채에서 나가는 이자가 너무 크고 기껏 올려놓은 경제전반을 무너뜨릴 수 있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김철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많겟지만, 일본은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외국인 투자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기 때문입니다. 쉽게 말해서 외국인이 국채를 매도해도 일본은행이 받아주면되기 떄문입니다. 그리고 엔화가 약세가 되더라도 수입물가 상승을 통해 인플레이션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고 기대 인플레이션으로 높일수 잇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김락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일본은 저금리로 유지해도 물가가 크게 상승하지 않으니깐 가능합니다. 일본인 특유의 저축,절약정신이 큰 작용을 했습니다. 반대로 다른 나라들은 물가상승으로 금리를 크게 올리고 있구요.
안녕하세요. 김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일본은 버블이 터진 이후 극심한 디플레이션으로 잃어버린 30년이라고 하죠. 금리가 오히려 마이너스인 상황에서 올리지도 내리지도 못하는 경제유지를 해왔습니다.
물가도 굉장히 낮은 수치를 달리고 있었는데요.
이번 펜데믹 이후로 물가가 상승하였습니다. 일본도 이제 조금씩 바뀌는데 그동안 마이너스금리였기에 오히려 금리를 조금만 올려도 되는 것이죠.
또한 일본 입장에서 우리가 잘 모르는 외환보유액 세계 4위로 생각보다 엄청나게 달러 부자인 나라입니다.
그걸로 먹고 살고 있다고 해도 무방하죠. 그리고 해마다 해외 관광수입으로 돈을 싹 쓸고 있습니다.
또 국민들의 저축률이 엄청나고 소비 자체가 적기 때문에 물가 상승이 다른 나라에 비해 높지 않아서
낮은 금리로도 유지할 수 있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일본의 기준금리는 -0.1%의 금리를 유지하고 있는데, 일본의 경우는 다른 국가들이 인플레이션과 미국의 기준금리 상승에 의한 환율방어를 위해서 금리인상을 해야하는 것과는 상황의 차이가 있습니다. 지난 30년동안 일본국민들의 소비침체로 인한 경기침체가 일본 국내에는 더 큰 경제적 문제라고 볼 수 있으며, 엔화가치하락으로 인해서 인플레이션이 상승했다고는 하나 그 수치가 3%로 다른국가들의 정상 인플레이션 수준에 지나지 않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일본의 금리상승은 오히려 소비침체에 더 악영향을 미치게 되다보니 다른 국가들과는 달리 금리인상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일본이 엔화의 지속적인 하락에도 불구하고 금리를 올리지 않아도 견딜 수 있는 것은 일본의 달러보유고의 힘에서 나오는 것인데요. 일본의 달러보유고 현황은 1조 2천억달러 수준이며, 달러로 바로 환전할 수 있는 미국국채 보유량은 1조 1천억달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달러만 2조 3천억을 보유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경우는 현재 달러보유액이 4,167억달러이며 미국국채 보유량은 1천억달러에 조금 못미칩니다. 그렇기에 우리나라와 일본의 달러 보유량은 최소한 4배이상이 나고 있는 상황이라서 일본의 경제의 경제는 오히려 엔저가 심각하더라도 다른 국가에 비해서 매우 달러보유량을 보고 판단하게 되는 경우에는 건전한 상황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추천 한번 부탁드릴게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안녕하세요. 김지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일본은행이 다른 주요국과 달리 금융완화를 고수하는 배경으로는 상대적으로 낮은 물가상승률과 국채이자 부담이 꼽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