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에서 저도 모르게 기대를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친구들과 관계를 맺고 하는 과정에서 기대를 저도 모르게 하게 되는 경향이 있어요. 예전보다는 확실히 줄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대를 하게 되고, 자연스럽게 서운함이 생기고 그러는 것 같네요. 관계 속 기대를 내려 놓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유능한벌107입니다.
평소에 내가 내 자신과의 관계가 부족하면
내가 타인의 관계에서 기대를 많이 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친구들과의 관계보다 내 자신과의 관계에 더 우선순위를 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내가 나를 사랑하고 내가 나를 존중하고 내가 자신과의 관계가 돈독하다면
타인과의 관계에서 부족함이 있거나 타인으로부터 서운함과 실망감이 생겨도 쉽게 상처 받지 않게 됩니다.
그 이유는 나는 나와의 관계가 돈독하기 때문이지요
평소에 내가 나와의 관계가 돈독하면
친구와의 관계에서도 서운함을 쉽게 못느낍니다 오히려 여유가 생깁니다 친구를 위한 무언가를 할때도 내가 이걸 해주면 친구도 해주겠지? 라는 기대에서 쉽게 벗어날 수 있습니다
나와의 관계가 돈독한 내가 무언가를 친구에게 해주는 상황이 생긴다면
그 상황에서 친구가 내가 무언가를 해준 것에 대해서 만족하면 거기서 끝납니다
친구도 똑같이 나에게 해주겠지? 라는 기대를 바라지 않게 되고 그런 기대에 연연하지 않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보람찬삵3입니다.
본인이 해줄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 상대에게 베푸시고 현재의 관계가 깨질까봐 두려워하는 감정을 극복하셔야됩니다. 서운한 감정이 든다는건 서로가 결이 맞지 않는 관계일 수 있음을 인정하셔야됩니다. 먼저 서운함을 대화로 해결해보려 하셨는지 생각해보시고 지금 만나는 집단 외의 다른 만남을 모색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위용있는큰고래266입니다. 친구들에게 너무 기대는것은별로 좋치 않다고 생각하는데요 요즘은 대부분 개인 주의라 자기가 우선이지 상대방을 님처럼 기대고 그러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섬세한말라카크95입니다.
사람은 관계를 맺으면서 본능적으로 어떤 부분이든 기대를 하게 되므로 자연스러운 현상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