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장 관련 염증이 걱정입니다 많은 사람이 수술 받나요?
현재 22살 사회복무대기중인 한 휴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맹장 관련 염증이 생겨 수술을 받아야할까봐 그게 제일 걱정입니다
찾아보니 많은 사람이 맹장 수술을 받는다고 하고.. 10대 후반~20대에서 많이 받는다고 그러더라구요
당연한 소리지만 저는 통증도 수술도 너무 싫고 겁이 나서 벌써부터 다가올지 안올지도 모르는 미래에 대해 걱정이네요
제가 지금도 아랫배 통증이랑 휴대폰을 위로 들고있으면 오른쪽 옆구리에 약한통증이 있는데.. 이게 그냥 플라시보인지 스트레스 때문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너무 걱정입니다
1. 충수돌기염(충수염)은 평생 발병하지 않을 가능성도 충분한 질환인 만큼 예방적으로 수술하지 않습니다.
2. 충수염이 발생할 경우에는 수일 이내에 천공까지 발생하며 통증이 점점 심해지는 양상이기 때문에 병원 진료를 찾게 되어 있으며, 질문자님과 같이 병원에 가지 않고 걱정을 할 정도의 상태라면 충수염이 아니실 가능성이 높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른쪽 옆구리 혹은 하복부 통증이 모두 맹장염은 아니어서 약한 통증이 있는
상태에서는 맹장염 외에 다른 질환을 의심하는 것이 맞습니다. 신우신염이나
단순 근육통 혹은 단순 장염이나 변이 차 있을 때에도 통증은 올 수 있으며
맹장염은 경우는 수술 없이 저절로 치료가 되는 경우는 드물며 약한 통증으로
발생하지 않고 대부분 견딜 수 없고 서 있기 어려운 통증을 느껴 응급실을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옆구리의 약한 통증은 맹장염일 가능성이 낮습니다.
맹장염은 증상을 일으키는 경우 대부분 수술을 하게 되며 비교적 간단한 수술이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안중구 소아과의사입니다.
맹장염은 배꼽 주변에서 시작한 통증이 하루가량의 시간을 거치며 우하복부로 점점 명확해지며 통증이 옮겨가는 양상을 띄게 되며 통증의 정도가 매우 심합니다.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맹장염(충수돌기염이 올바른 표현)의 증상은 우하복부 통증이 대표적이지만 근육 염좌나 수면시 자세가 불량해도 해당 증상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모두 해당 질환에 이환되는 것은 아니며 복강경으로 간단히 끝나는 경우가 많으므로 미리 걱정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충수돌기염(맹장염)은 수술이 꼭 필요한 질환입니다. 통증도 심하고 열도 나지요. 20대에 흔하다고 해서 무조건 수술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평생 충수돌기염없이 지내는 경우도 많구요. 현재의 통증은 근육통일 가능성이 더 높아 보이네요. 스트레칭을 하면서 지켜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맹장염이 발생한다면 상태에 따라 수술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질문자는 특별히 맹장염 상태는 아닌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맹장염의 원인은 제대로 밝혀지지 않아서 특별히 예방할 방법은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맹장염은 소장의 말단부에서 대장으로 이행하는 부위에 붙어 있는 10cm 정도의 충수돌기에 생기는 염증을 의미합니다. 대부분 수술적 절제가 필요한 급성 복통을 일으킵니다. 원인은 단단하게 굳은 변 덩어리, 기생충, 이물, 염증 등에 의해 충수가 폐쇄되면서 발생합니다.
주 증상은 복통(주로 우하복부)입니다. 오심, 구토, 식욕부진, 복부 압통, 발열이 나타납니다. 복통은 초기에는 애매하다가 우측 하복부에 통증이 심해집니다. 충수의 위치에 따라서 통증의 위치가 달라질수도 있습니다.
맹장염 초기나 증상이 가볍다면 항생제 치료를 시행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수술적 치료를 시행합니다. 만약 증상이 있다면 참지 마시고 빠르게 진료를 보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노용성 의사입니다.
저 30대 인데 맹장수술 안했습니다.
맹장염은 예고없이 갑자기 찾아오기는 하지만 안찾아오는 사람도 많습니다.;
저희 가족 친척 모두 맹장수술 한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걱정 미리 할 필요 없어요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오른쪽 아랫배가 아프면 맹장염이 아닌지 먼저 확인을 하는게 중요합니다.
맹장염이 심해지다보면 터지면서 복막염을 일으킬 수 있고 이렇게 되면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기에 수술을 해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술을 하지 않더라도 항생제를 사용하고 염증을 조절해야합니다. 그냥 집에서 지나쳐보낼 상황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