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이 오해하시는 부분인데, '유통기한'은 마실 수 있는 기한이 아니라 '매장에서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법적 기한'일 뿐이거든요. 실제로 우리가 먹어도 안전한 기한은 '소비기한'이라고 부르며, 우유는 이 소비기한이 훨씬 깁니다.
다만 2024년부터 우리나라에서도 유통기한 대신 '소비기한' 표시제가 전면 시행되었습니다. 만약 우유 팩에 적힌 글자가 '유통기한'이 아니라 소비기간 이라고 적혀 있다면, 적힌 날짜로부터 가급적 빨리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마시기 전 '3단계 안전 확인법'
1단계 (외관): 우유 팩이 빵빵하게 부풀어 올랐는지 확인합니다. (부풀었다면 상한 것입니다.)
2단계 (냄새): 컵에 조금 따라 코를 대보고 시큼한 냄새가 나는지 확인합니다.
3단계 (점도): 우유를 부었을 때 덩어리가 지거나 요거트처럼 걸쭉하게 흘러내린다면 상한 것이니 버려야 합니다.
요약하자면: 뜯지 않은 상태로 이틀 지난 것은 정상적인 냉장 상태였다면 상했을 확률이 극히 낮으니, 냄새 한 번 맡아보시고 편하게 드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