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적으로 더위를 먹으려는 증상과 유사해 보이네요. 괜시리 힘이 없고 입맛도 딱히 없어지면서 심하면 어지러움이 올 수도 있습니다. 당분이 들어간 음식을 줄이는 것은 좋지만 그러한 식단에서 전해질을 구성하는 염분과 당분이 너무 빠지지는 않았나 확인해 보세요. 당분 많이 들어간 음식은 몸에 해롭지만 너무 제한하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소금 같은 경우 정제소금이 아니라 미네랄이 풍부한 자연 소금이라면 여름일수록 섭취에 신경을 써 주어야 합니다.
아무래도 식단을 조절 중이시니 추천드리는 것은 설탕과 소금을 넣은 토마토주스입니다. 시원하게 보관된 토마토를 잘 썰어서 믹서기에 넣고 설탕 약간과 소금은 짭짤하다싶을 정도로 넣은 뒤에 잘 갈아주기만 하면 됩니다. 제가 열이 많은 편이라 여름에 질문자님같은 증상을 보일 때 어머니가 종종 해주시던 건데 효과가 바로 나타납니다. 힘도 생기고 입맛도 돌아오니 한 번 시도해 보시면 어떨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