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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jsiowka
fjsiowka22.02.16

지루성두피염에서 벗어나는 방법 없는걸까요??

나이
25
성별
여성
복용중인 약
기저질환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몸이 매우 피곤한 상태가 되면

두피에서 열이나고 머리를 감아도 바로 기름지는 것 같아요.

두피자체도 끈적한 느낌이 들어서 찝찝해요ㅜㅜ

또 간지러워서 긁는데 피가 나고 딱지가 생기곤 해요...

버틸대로 버티다가 피부과에 가면 늘 먹는 약과 바르는

물약을 처방 해주는데요. 지루성두피염은 한번 걸리면 잘 낫지

도 않고 재발하기가 굉장히 쉽다고 해요.. 탈모 위험도 있구요

벗어날 방법은 없는걸까요?

평소에 지성용 샴푸와 탈모예방 샴푸를 번갈아가면서

사용하며 관리를 하고 있는데요..

관리 방법이 또 뭐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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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9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의학박사 곽성찬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두피염의 원인은 여러 가지인데 두피 건조, 두피 세포 과다 증식, 두피 피지선 과다 분비, 호르몬의 불균형 등의 원인으로 생길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과도한 다이어트 등이 원인이 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겨울철이나 환절기에는 주변 환경이 건조해지므로 일반적으로 두피염 및 비듬이 잘 생기게 됩니다. 기본적으로 두피를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두피를 너무 건조하지 않게 유지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머리는 하루에 한 번 감는것이 일반적이나 지성 두피 및 모발인 경우에는 하루 2회 정도 머리를 감아 노폐물 및 과한 유분을 제거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머리를 감을때 너무 과도한 힘을 주거나 두피를 손톱으로 긁는 경우는 오히려 해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샴푸 후에 깨끗이 헹궈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루에 한번 샴푸를 하더라도 샴푸 잔여물이 두피 및 모발에 남아 있는 경우 두피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비듬 전문 샴푸나 비듬용 린스를 사용하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단, 젖은 모발과 두피는 노폐물이 쌓이기 쉬워 비듬이 생기기 쉽게 되므로 머리를 감고 난 후 확실하게 잘 말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이즈가 작거나 통풍이 잘 되지 않는 모자를 착용하거나 모자를 너무 꽉 눌러쓰게 되어 두피에 땀이 많이 차게 되면 이로 인해 노폐물이 쌓이고 두피 위생이 나빠질 수 있는데 이러한 상태가 지속되면 두피염 및 탈모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도움이 되는 답변이 되기를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권준구 의사입니다.

    지루성 피부염은 피지 분비가 많은 부위에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으로서 붉은 반점이 생기고 비듬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성인남성의 3~5%에서 발생 할 정도로 흔한 질환이며 피지선의 발달이 관여하고, 곰팡이균의 활동과 호르몬 등이 영향을 줍니다.

    대개 가려움이 동반됩니다.

    치료는 증상완화에 중점을 두게 되며 황화셀레늄 샴푸를 5~10분 정도 실시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홍반이 심한 경우에는 스테로이드제 연고를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이차적으로 세균성 감염이 발생 할 수 있으며 이 경우에는 항생제를 사용 합니다.

    세척력이 너무 강한 비누를 사용 하는 것은 좋지 않으며 알코올이 없는 로션을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B2, B6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02.18

    안녕하세요. 안중구 소아과의사입니다.

    지루성 피부염은 피지의 분비가 많은 부위(머리, 이마, 겨드랑이 등)에 발생하기 쉽고 , 홍반(붉은 반점)과 가느다란 인설(비듬)이 흔하게 나타납니다.

    지루성 피부염의 원인은 아직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으며, 유전적 요인, 가족력, 음식물 등 여러 가지가 작용하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그 중 유력한 몇 가지로는 피지선의 발달, 효모균(피티로스포륨), 신경전달물질의 이상, 정신적 스트레스나 불면, 음주, 영양결핍, 온도와 습도의 변화 등이 있습니다. 치료 목표는 완치 보다는 증상을 조절하며 관리하는데 있습니다. 일주일에 2~3회 케토콘아졸, 셀레니움 설파이드, 징크 피리치온을 함유한 세척제로 세척하면 효과적이며 스테로이드 제제의 로션 혹은 용액, 젤을 두피에 바르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모발이 없는 부위는 스테로이드 크림이 가장 효과적이며 박테리아 감염이 있는 심한 경우에는 항생제를 함유한 스테로이드 제제를 사용하면 효과적입니다.. 또한 얼굴에는 기름기 많은 연고, 화장품의 사용을 피하며 비누의 사용 횟수를 줄이도록 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아래는 지루성 두피염 치료에 대한 글을 정리해놓은 것입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지루성 두피염에서는 특히 두피치료가 중요하다. 두피는 일주일에 2~3회 케토콘아졸, 셀레니움 설파이드, 징크 피리치온을 함유한 세척제로 세척하면 효과적이며 스테로이드 제제의 로션 혹은 용액, 젤을 두피에 바르는 것도 효과적이다.


  • 안녕하세요. 최영곤 의사입니다.

    지루성 두피염의 치료는 아주 심할 경우 먹는 약도 짧게 복용하기도 하지만, 보통은 약 샴푸로 조절을 하게됩니다. 이러한 샴푸를 사용할 때 중요한 것은 머리를 감을 때 샴푸를 하고 3~5분가량 씻어내지 않고 약이 흡수될 시간을 준 후 씻어내는 것입니다. 이 방법을 사용하여 관리를 해 보시길 바랍니다.


  • 지루성 두피염과 같은 두피 질환은 한 번 걸리면 잘 낫지 않고 쉽게 재발하는 것이 맞습니다. 증상이 발생하였을 때에는 피부과에서 처방 받은 약으로 호전을 시켜야 하며 재발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말씀하신 것과 같은 샴푸를 잘 활용하는 것과, 이외에 스트레스를 최대한 피하고 두피에 열이 잘 발생하지 않도록 모자 착용을 최소화 하고 항상 머리카락 사이로 통풍이 잘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지루성 두피염은 심한 가려움증, 비듬, 각질, 뾰루지를 동반하고 심하면 탈모까지 일으킵니다.

    햇볕이 강한날, 미세먼지가 심한날 피지의 분비가 촉진되고 모공이 막히면 더 악화가 됩니다. 머리 샴푸는 자기 전 하루동안의 노폐물을 충분히 제거해주시고, 미지근한 온도의 바람으로 머리를 잘 말려 두피건강 챙기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지루성 두피염은 만성 피부 질환이라서 호전과 악화를 반복한답니다. 그래서 약을 사용할 때는 괜찮다가 다시 재발하는 경우가 흔하지요. 의학적으로는 음식이나 건강기능식품으로 지루성 두피염을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답니다. 현재로서는 평소에는 약용 샴푸를 사용해서 관리하고, 염증이 심할 때는 항생제와 스테로이드 용액을 사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보입니다. 좋은 답변을 드릴 수가 없어 안타깝습니다.


  • 지루성피부염은 피지샘의 활동이 증가되어 발생하는 만성적인 습진 질환입니다.

    전 인구의 2~5%에서 발생할 정도로 흔한 질환입니다. 성인에서는 남성에서 더 흔하며 지성 피부를 가진 사람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기름기가 있는 황색 인설(비듬)이 있으며 가려움증이 심한 편입니다.

    두피에 발생하는 경증의 지루피부염을 비듬이라고 합니다. 중증인 경우에는 진물과 딱지를 동반하는 염증이 발생합니다. 이 경우 두피 뿐 아니라 이마, 귀, 귀뒤나, 목까지 번지기도 합니다.

    두피에서 인설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두피건선과의 감별이 중요한데 두피 건선은 가려움증이 없거나 비교적 약하며, 이마와의 경계선을 따라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료는 국소요법으로 두피용 스테로이드제를 바르거나, 면역억제제, 항진균제를 도포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전신요법으로 가려움증을 경감하기 위해 항히스타민제를 사용하거나 항생제, 스테로이드제, 항진균제를 복용해 볼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