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 걸린 사람과 같은 밥 먹어도 되나요??
수포는 따로 없는 상태인데 대상포진 확정 받은 사람과 같은 라면을 먹는다던지 같은 음식을 나눠 먹으면 안 되나요? ㅜㅜ 답변 바랍니당

안녕하세요.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에 의한 질환으로, 음식을 통해서는 전염되지 않습니다.
같은 음식을 나눠 먹는 것은 안전하며, 공기 중 비말이나 직접적인 피부 접촉을 통해서만 전파됩니다.
수포가 없는 상태라면 전염성이 더욱 낮으니 크게 걱정하지 마세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대상포진에 대해 궁금하신 부분이 있으시군요. 대상포진은 수두를 일으키는 바이러스인 바리셀라 조스터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주로 이 바이러스는 피부 병변을 통해서 전염되는데, 질문자분이 언급하신 것처럼 수포가 없는 상태라면 전염의 위험은 거의 없습니다. 따라서 대상포진 환자와 같은 음식을 나누어 먹더라도 전염될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하지만, 수포가 생기면 이 수포 속에는 바이러스가 존재할 수 있으므로 직접적인 접촉을 피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다행히 질문자분의 상황에서는 수포가 없는 상태라고 하니 같은 식사를 하더라도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물론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고 손을 깨끗이 씻는 등 기본적인 주의를 기울이면 더 안전하겠죠.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대상포진에 걸린 사람과 음식물을 공유하는 것 때문에 대상포진에 걸리는 것을 우려하시는 것이라면 그럴 필요 없습니다. 음식물을 공유하는 것 때문에 대상 포진 바이러스가 전염이 되지는 않습니다. 특히 과거의 수두를 앓으신 적이 있다면 기타 신체적인 접촉을 통해서도 대상포진이 옮겨가고 발병하지는 않습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대상포진은 수포가 없는 상태라도 바이러스가 몸속에 존재하므로, 타인에게 전파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같은 라면을 먹거나 음식을 나눠 먹는 행위는 침을 통해 바이러스가 전파될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상포진 바이러스는 수두를 앓았던 사람에게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약해질 때 활성화되므로, 아직 수두를 앓지 않은 사람이나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감염에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따라서 대상포진 확진자와는 식기를 따로 사용하고, 직접적인 접촉을 최소화하는 것이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