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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탈한하늘소43
소탈한하늘소4323.04.14

기독교와 천주교사이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한국에는 기독교도 있고, 천주교도 있잖아요, 그리고 기독교는 교회, 천주교는 성당이잖아요, 근데 기독교와 천주교는 무슨 차이가 있는것인가요? 그리고 교회와 성당은 무슨차이가 있는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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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기독교는 성모마리아는 예수의 어머니 그 이상 , 그 이하의 의미가 없으며 천주교는 성모 마리아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또 천주교는 성경을 중요시하지만 이와 더불어 초창기부터 전해 내려오는 가르침과 관행인 성전 또한 중시합니다.

    기독교는 성경을 신앙과 교리의 유일한 바탕으로 보며 성경을 절대적인 것으로 봅니다.


  • 안녕하세요. 축복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천주교는 요즘은 타락한 종교인들이 많이 적어 졌지만 중세 유럽에서는 엄청나게 부패했고

    지나친 권위주위와 횡포로 사람들을 괴롭힌 일이 있었습니다. 여기에 많은 종교인들이 염증을 느끼고 탄생한 개신교가 기독교 입니다.

    1. 천주교 : 유럽의 카톨릭교로서 전통적인 종교임. 오랜시간 유럽인들의 정신과 사상을 지배해온 종교 / 격식이 엄격하고 통제가 많음(금욕)

    * 시간이 지나면서 교황청도 부패해 지고 특히 유럽의 중세시대를 거치면서 돈을 바치면 천국에 가고 그렇지 못하면 지옥에 떨어진다 등

    의 말도 안되는 이야기로 사람들에게 금품을 갈취하였으며 마녀사냥으로 죄 없는 많은 사람들을 자신들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마녀로 지목하여 고문 후 화형에 처함 / 이러한 말도 안되는 잘못을 저지른 천주교도 나름 반성을 하고 자체적으로 개혁을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미 실망하고 염증을 느낌

    2. 기독교 : 사람들은 점차 천주교에 지쳐가고 그 엄격한 통제와 금욕, 높은 권위의식에 사로잡혀진 사제들에게 지쳐가서 종교개혁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됨. 그래서 기독교를 개신교라고도 부름. 최초에 기독교인들을 청교도(기독교의 일파)인들이라고도 불렀고

    그들이 아메리카대륙으로 진출하여 미국을 건국함로서 기독교가 널리 전파되고 꽃을 피움.

    * 종교개혁으로 인하여 기독교는 천주교 보다는 조금 더 자유분방하고 금욕이 적었으며 사람들을 엄격하게 통제하지 않으므로서

    사람들의 지지를 얻었고 세계에 많이 전파되게 되었음. 물론 현재의 교회도 많은 문제가 나타나고 지나치게 종교에 빠진 사람들도

    있으나 최초의 기독교의 탄생은 카톨릭교의 부패에서 종교개혁의 산물로 태어난 개신교임.


  • 안녕하세요. 유병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너무도 많이 나오는 질문이고, 많이 답변 달아드렸기에, 자세한 내용은 생략하겠습니다.

    기독교와 천주교는 유일신인 하나님을 믿는것은 같으나, 그외의 교리적 해석이 많이 틀립니다.

    교회에선 성부(하나님) 성자(예수님) 성령(성스런 영) 이렇게 삼위일체로 가르치는데,

    천주교는 성령 대신 성모가 들어갑니다. 여기서 성모는 마리아를 뜻하는데, 동정녀로 예수님을 잉태하긴 했지만, 마리아는 엄연한 인간입니다. 성부, 성자와 같이 거론된다는것 자체가 말이 안되지요.

    물론, 천주교 다니는 사람들 그렇게 이야기하면 거의 열에 아홉은, 그래, 맞다. 마리아는 신격화할 존재는 아니다. 다만... 예수님의 어머니이니 예수님께 기도하는것보다, 마리아에게 부탁하여 예수님께 잘좀 이야기해달라는 차원에서 부탁하는것이다.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아니, 하나님께서 구약시대엔 제사장외엔 하나님과 소통하지 못했던것을, 예수님을 세상에 보내시어 신약시대로 넘어오면서 이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면 하나님과 소통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셨는데, 마리아에게 기도를 한다는 발상은 대체 어디서 나온것인지... 성경 어느구절에도 마리아에게 기도하란 구절은 없습니다.

    단지, 마리아가 마을잔치가 열린곳에서 포도주가 떨어지자, 예수님께 포도주가 다 떨어졌다 이야기하니, 예수님이 여자여 그것이 나와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하시고는 마지못해 항아리에 물을 채우게 하시고 그걸 포도주로 바꾸시는 장면이 있습니다.

    그장면을 보고 , 저봐라, 안되는 일도, 마리아에게 부탁하면 예수님이 마지못해 들어주실거라는 , 참으로 일차원적인 발상을 하면서 마리아에게 기도를 하는것이지요.

    이건 예수님을, 인간의 말에 좌지우지 움직이는 수준의 '어린아기예수', 딱 그정도 위치로 취급하는 처사로밖엔 해석할수 없다 봅니다. 이런말하면 천주교인들이 반박하겠지만, 그 반박을 성경에 있는 내용을 들어 논리적으로 반박하는 사람 본적이 없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그런 사건을 가지고 인간들이 자기 편한대로 '그럴것이다' 해석하여 멋대로 그렇게 마리아를 성모의 위치로 격상시키고 있는데도, 그들은 겉으로는 신격화가 아니라고 애써 부정합니다.

    그리고, 천주교에서는 신부가 신자들의 고해성사를 들어주고 대신 죄를 사해주는 의식이 있는데, 이것도 성경에는 없는것입니다.

    A가 B를 모함하여 가정을 박살내고 감옥까지 가게 만들었다 치죠.

    그런데, A도 마음에 가책은 들어서 신부를 찾아가서 죄를 자백합니다. 신부는 그걸 듣고 죄를 자백하고 용서를 구하면 하나님이 죄를 사해주신다고 하며 일종의 대리 선고를 내리지요.

    A는 왠지 마음이 편합니다. 죄사함 받았다 착각하는거죠.

    그런데요... B가 봤을때 이것 참 웃기는 처사 아닙니까? 정작 용서를 구해야할 자기에게 와서 진심으로 용서를 구해도 모자랄판에 자기 의사는 무시하고 엉뚱한 신부 찾아가서 자백해놓고 , 아.. 나는 이미 하나님께 용서를 받았으니 이제 네겐 용서를 또 구할필요없어. 이따위로 이야기하는게 이게 정상이라 보이시나요?

    성경에, 하나님께 예물을 드리려다 네 형제에게 원망 들을만한 일이 있는것이 생각나거든, 먼저 형제와 화목한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는 구절이 나옵니다.

    엄연히 죄를 저지른 당사사와의 화해를 먼저 하고 오라 되어있는데도... 사람들은, 하나님께 죄를 자백하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아멘 하면, 사랑의 하나님이 모두 용서해주셨다. 철썩같이 자기 편한대로 믿고 마음을 편히 가집니다.

    이게 상식적으로 맞는것이라 생각한다는것이 이상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성경에, 분명, 주여주여 하는자들 모두 천국에 가지 못한다고 하셨죠.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사는자만 간다고 쓰여있는데도... 대부분의 교인들(이건 기독교 천주교 다 통합해서 마찬가지)이 자기 편한대로, 밖에선 마음대로 하고싶은일 다하고 죄짓고 살다가 눈물 찔끔 흘리며 아멘 하면 다 용서받는다는 ... 너무도 간편한 컵라면같은 신앙을 믿고 있죠.

    짧게 쓴다하다가 또 길어졌는데요...

    기독교와 천주교 차이를 비교하려면 훨씬 더 긴 이야기를 해야합니다만, 위의 두가지만 봐도 이미 차이가 크게 나는걸 느끼실수 있을겁니다.


  • 기독교와 천주교에서 가르치는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을 동일하게 그리스도인이라고 합니다.

    결정적인 차이는 기독교에서 구원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천주교에서 구원은 하나님의 은혜에 사람의 행함입니다.

    성경은 대부분 같지만 천주교에는 구약성경이 46권으로 외경 7권이 포함되지만

    기독교에는 39권입니다.

    역사적 차이가 결정적입니다.

    천주교는 교황 중심의 전 세계적 조직의 보이는 교회라면,

    기독교는 예수 그리스도를 머리로 삼고 연결된 보이지 않는 유기적 교회입니다.

    목사가 있지만 가르치는 직임으로서 역할입니다.

    1517년 루터의 개혁을 통하여 탄생한 프로테스탄트가 기독교입니다.

    프로테스탄트 교회가 추구하는 내용은 ‘오직 성경으로’, ‘오직 은혜로’,

    ‘오직 믿음으로’ 구원에 이를 수 있다입니다.

    기독교는 오직 성서만을 인정하지만,

    천주교는 성경과 성전을 인정합니다.

    성전이란 구전되어 전해지는 그리스도의 가르침, 행적 등을 말합니다.

    세부적인 차이는 많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병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