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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블링하는 낙타
덤블링하는 낙타23.07.23

서양의 죽음관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요즘 읽고 있는 철학책이 하나 있는데 그 책에서 유교의 죽음관에 대해 설명하고 있어 죽음관에 대해 관심이 생겼는데 서양의 죽음에 대한 관념은 어떠한지 궁금해서 질문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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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7.23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유명한 철학자들의 죽음관으로 대신하겠습니다.

    대부분 죽음을 두려워지 말라는 것입니다.

    플라톤은 죽음이란 영혼의 정화, 순수한 영혼, 참된 지혜이며 실재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육체라는 감옥으로부터 영혼이 해방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따라서 죽음을 두려움의 대상으로 보지 않았습니다.

    에피쿠로스는 죽음은 감각을 상실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죽음을 두려워 할 필요는 없으며 아무것도 아니라고 했습니다. 산 사람에게는 죽음이 오지 않고 죽은 사람에게는 영혼도 감각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이데거는 죽음은 참된 실존을 회복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고 했습니다. 참된 실존이란 자신의 원하는 삶, 본래의 삶,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는 계기가 된다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서양의 죽음에 대한 관점은 우선 플라톤은 죽음은 육체에 갇혀있던 영혼이 이데아의 세계로 들어가는 것으로 보아 죽음을 긍정적으로 보았고 에피쿠로스는 우리가 살아있을 때는 죽음을 경험할 수 없고 죽으면 아무 것도 모르기 때문에 죽음을 두려워할 이유가 없다고 봤으며 하이데거는 현존재인 인간만이 죽음에 대해 생각할 뿐이다라고 보았습니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동양의 죽음관은 불교나 유교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사람이 한번 죽으면 그 죄 값에 따라서 사람으로 다시 태어 나기도 하고 미물로 다시 태어 나기도 한다는 윤회설이 지배적이지만 서양의 사상 기독교위주로 말씀 드리면 한번 죽으면 지옥과 천단이 있을 뿐 윤회는 없는 일직선 적인 죽음관이 존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