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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처리기사 취득 많이 어려워졌나요?

예전엔 거의 주는 자격증이었는데 지금은 특히 2차 실기가 많이 어려워졌다던데, 괜히 필요도 없는데 공부하기엔 많이 어려울까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문형근 정보처리기사입니다.

    아뇨 예전에는 실기가 객관식처럼 사지선다였는데 요즘은 서술형으로 변경되긴했지만..난이도는 기사중에 최하입니다

  • 안녕하세요, 풍차님. 이중철 AX 정보처리기사입니다.

    정보처리기사 자격증의 최근 난이도 변화와 취득 가치에 대해 신뢰성 있는 자료 분석을 바탕으로 차근차근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질문자님이 말씀하신 대로 최근 정보처리기사, 특히 2차 실기 시험이 까다로워진 것은 수험자 체감 뿐만 아니라, 실제 통계적으로도 확인되는 사실입니다.

    다만, 질문 상 언급된 내용처럼, 예전에는 거의 '그냥 주는 자격증이었다는 인식'에는 다소 큰 오해와 편견이 있습니다. 과거와 현재의 시험은 커리큘럼과 난이도의 종류가 완전히 달라졌다고 보는 것이 정확하거든요.

    ​개편 전과 후의 실제 특징과 합격률 추이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과거 시험의 특징은 IT 정보시스템 전반에 대한 넓은 범위의 '절대 암기량 위주 + 응시자격 용이 + 취득 이점 관련 인기'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던 자격증이었습니다.

    2020년 전면 개편 전에는 시험 문제가 여타 기사자격증 종목들과 마찬가지로 기출문제 은행 방식으로 출제되는 경향이 더 강했었습니다.

    이는 기본적으로 국가기술자격증 시험이 상대평가나 등수를 구분하기 위한 시험이 아니라 기준 점수 이상이면 자격을 부여하는 절대평가라는 특성도 함께 이해하여야 합니다.

    그래서 전공 지식이 부족하더라도 기출문제를 반복해서 외우고 빈출 다수의 시험유형에 익숙해지면 합격할 수 있는 구조였는데요. 하지만, 방대한 분량을 무작정 외워야 했기에 전공자들 조차도 제대로 공부하지 않으면 떨어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오히려, IT 강국이자 IT분야 특성상 대부분의 산업에 융합 및 연결되어 있어 비전공자분들도 진로방향을 바꾸고 싶거나 취업/승진우대, 가산점 등 여러 이점들을 이유로 도전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타 기사자격증에 비해 '관련 학과'라는 응시자격에 대한 벽이 그 특성상 열려있었기에 단순히 쉬운 자격증이라서 응시자가 보통의 기사자격증 대비 많았던 것이 아니었답니다.

    이처럼 복합적인 이유들이 반영된 것이었지요.

    그리고 암기에 약한 분들에게는 시험 출제 범위도 방대하고, 변화 속도가 빠른 IT분야이기에 예측이 어려운 신경향 Kill point 문제 등 나름의 고충도 큰 시험이었습니다. 즉, 단순히 쉽게 주기만 했다는 자격증은 아니었던 셈입니다.

    2. ​2020년 개편 이후에는 NCS를 반영하여 전공자 중심의 실무 시험으로 바뀌었습니다.

    국가직무능력표준인 NCS를 기반으로 시험이 전면 개편되면서, 대학의 컴퓨터공학과 전공 커리큘럼과 매우 유사해졌습니다.

    단순 암기 대신 C언어, 자바, 파이썬 같은 실제 프로그래밍 코드를 해석하고, 데이터베이스 SQL 문을 직접 작성하는 문제가 대거 출제되고 있거든요.

    이 때문에 학교에서 이를 접해본 전공자들에게는 오히려 익숙하고 쉬워진 반면, 코딩 기초가 없는 비전공자들에게는 진입 장벽이 대단히 높아졌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시험의 쉽고 어려움과 커리큘럼 개편을 떠나서 여전히 인기있고 매력적인 국가기술자격증 중 하나로서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답니다.

    3. 실제 한국산업인력공단의 통계 자료에서도 이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개편 전인 2019년까지만 해도 실기 시험 합격률은 50퍼센트를 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개편 첫해인 2020년에는 실기 합격률이 17.7퍼센트로 급락했고, 최근인 2024년과 2025년까지도 평균 20퍼센트 초반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난이도 조절에 따라 특정 회차에서는 15퍼센트 대까지 떨어지기도 하거든요. 합격자 수가 과거에 비해 절반 이하로 줄어든 상황입니다.

    4. ​그렇다면 당장 필요가 없는데도 도전할 만한 가치가 있을까요?

    현재의 정보처리기사는 비전공자 기준으로 최소 1개월에서 2개월 이상 매일 수 시간씩 코딩과 알고리즘을 분석해야 합격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뚜렷한 목적 없이 단순히 자격증 하나를 더 얹기 위해 시작하신다면, 생각보다 깊은 프로그래밍 공부량에 지치실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질문자님이 진정으로 정보통신 분야로의 취업이나 학점 인정 등 명확한 활용 계획이 없다면 당장 무리해서 공부하실 필요는 없다고 판단됩니다. 다만 앞으로 IT 지식을 체계적으로 쌓아보고 싶거나 프로그래밍의 기초 논리를 제대로 배워보고 싶다는 자기계발 목적이 확고하시다면, 바뀐 시험 내용이 실무에 큰 도움이 되는 것은 분명합니다.

    이러한 난이도 변화와 본인의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셔서 현명한 결정을 내리시길 바라겠습니다.

    ※ 질문자님을 포함하여 소중한 분들의 건강, 재산과 안전을 지키고, 혹시나 발생할 수 있을 다양한 문제 상황에 놓이지 않기 위해서라도 저를 포함하여 다양한 토픽에서 활동하는 모든 전문가분들의 아하 지식커뮤니티에서의 답변은 예외 없이 참고 용도로만 유용하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최근 정보처리기사 시험은 필기의 경우 예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실기는 단순 암기형 문제에서 벗어나 알고리즘과 코드 이해 중심으로 출제되면서 전반적으로 난이도가 다소 상승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특히 프로그래밍 문제 비중이 증가하여 비전공자에게는 더욱 어렵게 느껴질 수 있으며, 회차별 난이도 편차도 있어 체감 난이도가 높아졌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태광 정보처리기사입니다.

    예전 보다는 많이 어려워. 졌다고 들었습니다.

    최신기출문제도 찾아서 꼭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