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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경쟁을 통한 세금은 과세하고 국가가 지정한 상금은 비과세하나요?

기타소득을 보면 경쟁대회에서 수상한 사람의 소득을 80프로 차감하고 과세하는데 국가가 지정하여 상금을 준 건 비과세로 규정하던데 경쟁을 통해서 얻은 거에 비과세해줘야 하는게 아닌가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

    경쟁을 통한 소득과 국가가 지정한 상금의 과세 차이는 소득의 성격과 그 목적에 따라 다르게 적용됩니다. 경쟁 대회에서 수상한 상금은 개인의 노력과 능력에 의한 결과로 얻은 소득이기 때문에 기타소득으로 분류됩니다. 이러한 소득은 과세 대상이 되며, 세법상 80%를 필요경비로 인정해주고 나머지 20%에 대해 과세를 하게 됩니다. 이는 경쟁을 통해 얻은 소득이 일종의 개인적 이익으로 간주되기 때문입니다.

    반면, 국가나 공공 기관이 지정하여 주는 상금은 사회적 공헌이나 공공의 이익을 위한 성격을 띠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상금은 개인의 이익을 목적으로 지급된 것이 아니라, 공공의 목적을 달성하거나 국가적으로 권장되는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제공되는 것이므로 비과세로 규정됩니다. 이처럼 과세 여부는 상금의 성격과 그 목적에 따라 달라지며, 개인적 소득으로 보는지 아니면 공익적 차원의 지원으로 보는지에 따라 차이가 생기는 것입니다.

    따라서 경쟁을 통해 얻은 상금은 개인적 성과로 보고 과세 대상이 되며, 국가가 지정한 상금은 공공 목적에 부합하는 경우 비과세로 처리됩니다.

    1명 평가
  • 경쟁과 공익적 목적의 차이가 과세 여부에 영향을 미칩니다.

    경쟁을 통해 얻은 상금에 세금을 부과하는 이유는 소득 발생 과정에서 개인의 노력이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이는 노동이나 사업에서 얻는 소득과 유사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보고 과세 대상에 포함됩니다.

    반면에 국가가 지정한 상금이 비과세인 이유는 국가가 공익적 목적이나 문화, 교육 등을 장려하기 위해 지급하는 상금이므로 이를 통한 경제적 이익을 과세하지 않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