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효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생기는 거랍니다.
막걸리는 쌀이랑 누룩으로 만드는데 발효하는 과정에서 효모가 열심히 일을 하면서 이산화탄소를 만들어 내는거에요.
마치 빵 반죽이 부풀때처럼 효모가 영양분을 먹고 이산화탄소를 내뿜는다고 보시면 되는데
이게 막걸리 안에 녹아들어가서 탄산이 되는거죠
신선한 생막걸리일수록 톡톡 쏘는 맛이 더 강하게 느껴지는데 이건 발효가 한창 진행중이라는 뜻이랍니다
그래서 막걸리를 오래 보관하다보면 탄산이 점점 빠져나가면서 톡쏘는 맛이 줄어드는게 당연한거구요
재미있는건 옛날에는 이 탄산을 막걸리가 살아있다는 증거로 여겼다는거에요
요즘은 공장에서 인위적으로 탄산을 주입하는 막걸리도 있는데
이건 자연발효로 생기는 탄산이랑은 맛이 좀 다르답니다.
그리고 막걸리병 뚜껑을 열때 조심하셔야 하는게 발효가 계속 진행되다보니까
가끔 압력이 너무 세서 뚜껑 열자마자 폭발하듯 튀어나올수도 있거든요
더운날 막걸리를 실온에 오래 두면 발효가 더 활발해져서
병이 팽창하거나 터질수도 있으니까 꼭 냉장보관 하셔야해요
냉장고에 넣어두면 발효속도가 늦춰져서 톡쏘는 맛을 더 오래 즐길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