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시대에는 혼란 속에서도 상업 도시가 발달했습니다. 전쟁중 다이묘들은 무기, 식량 등 물자 공급이 필요했는데, 상인들이 이를 공급하면서 이익을 얻었습니다. 또한 일본 오사카부 남부에 있는 사키이처럼 바다와 교통의 요지에 위치한 도시는 조총과 같은 새로운 물품과 기술이 들어오는 창구였으며, 중국, 조선, 동남아시아, 유럽 무역을 하며 부를 축적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다이묘들은 영주의 성주변에 조카마치를 만들어 상업 발전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조카마치에는 사무라이들이 거주하면서 다이묘를 보호하기도 하지만 시장과 행정의 중심지로서 조닌 계급의 성장을 자극했습니다. 조닌은 생활 필수품을 판매하기도 했지만 칼, 도자기 등을 생산하고 유통과 운송, 금융에 종사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