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척귀신에서 ‘팔척’은 키의 단위를 말하며, 1척은 약 30.3cm 정도로 현대에 환산됩니다. 따라서 팔척(8척)은 대략 2.4미터(240cm) 정도의 키를 뜻합니다. 척이라는 단위는 고대부터 사용된 길이 단위로, 중국과 한국 등 동아시아에서 전통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삼국시대부터 다양한 척 단위가 있었고, 대한제국 시대부터는 1척을 약 30.3cm로 표준화했습니다. 팔척귀신이라는 표현은 키가 8척, 즉 약 2.4미터에 달하는 매우 큰 귀신을 가리키며, 실제로 팔척귀신은 큰 키뿐 아니라 힘이 강력한 존재로 묘사되기도 합니다. 이 단위는 원래 신체 길이 측정이나 건축 등에서 쓰이던 단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