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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대부분의 SF에서 미래를 디스토피아적으로 그리고 있나요?

안녕하세요~

대부분의 공상과학 소설의 배경인 근 미래 혹은 먼 미래의 지구를

디스토피아적으로 설정하는지 궁금합니다.

긍정적일 수도 있는데, 대부분 부정적으로 그리는 편이 더 독자를 모을 수 있어서 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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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서호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꼭 그런 것만은 아닙니다.

      단편 소설중에는 오히려 매우 좋은 분위기인 작품이 많지요

      하지만 SF의 황금기인 80~90년대는 세계대전과 핵폭탄 때문에

      멸망의 위기를 모두가 실감하는 세대였고

      장르에 상관없이 장편소설이 너무 평화로우면 지루해서 끝까지 읽기 힘들기 때문에

      극단적인 설정이 많은 것 입니다

    • 안녕하세요. 염민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디스토피아적인 배경이 조금더 이야기를 전개하기 좋고

      사건을 만들어내기 좋으며 보다 재미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우주시대가 열리는 등 긍정적인 배경의 sf소설들도 많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답변자에게 힘이되는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