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친구가 유부남을 좋아하는데 말려야하는게 맞겠죠?
저랑 친하게 지내는 친구가 아직 결혼을 안했어요 나이도 조금있는데 주변에 다 결혼한사람들뿐이라서
결혼한 유부남을 좋아하게되었어요 근데 가정이있으니 포기하라고 했는데 그게 마음처럼 쉽지가 않은것같아요
그래도 친한친구인데 말려야하는게 맞는거죠? 어떻게 말려야 할까요?
8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든든한소쩍새224입니다.
당연히 친구로서 말리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친구에게 자신의 행복을
위해서 다른 이를 불행하게
만드는건 아니라고 강력하게
얘기를 해야한다고 봅니다.
분명 모두가 응원하는 좋은
사람은 있을테니까요.
안녕하세요. 대담한검은꼬리83입니다.
말리지 마시고
지인들 총동원해서
괜찮은 남자있음 소개팅 시켜주세요...
자꾸 유부남들과 만날 기회가 많아지니 친밀감도 생기고 그게 넘지말아야 할 장벽도 낮아지죠
한가정의 위기를 초래하게될 그런 일은 결국 자신에게도 비극으로 끝납니다..
양아치 동네 형들과 어울리다보면 담배 술 폭력 갈취등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입니다...
그리곤 나중에 형들이.그렇게 무서운 사람인줄 몰랐어요....그냥 형들이 시켜서 한 일이예요.....
라고 말한 건 그 유명한 칼난도질 사건인 서진 룸싸롱 사건에서 어린 후배가 법정에서 울면서 한 말입니다.....
나쁜 일임을 알아도 너무 자연스럽게 접촉이 되면
그게 나쁜건 줄 몰라요....
그냥 지고한 순수한 사랑정도의 생각으로 남의 가정 박살내려는 시도를 긍정적으로 보게되죠...
문젠 자주 만나는 유부남들과 친해지며 괜찮은 사람인데.....하다가 불륜이 시작됩니다...
불륜이 무슨 카사노바같은 사람이나 협박 강요로 이뤄지는게 아니거든요....
총각 남자들 많이 모인 동호회나 소개팅이나 자주 다니다보면 자기 눈에 드는 남자가 보일겁니다...
처녀총각이 만나 사귀는게 정상이지
사랑 운운하다간 그 주변 사람들이 비극의 주인공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조그만퓨마48입니다.
당연히 말리셔야죠. 다만 모든 일에는 조언도 조심해서 하셔야 하니 꼭 여러번 생각하고 얘기해 주셔야 할것 같아요.
친구분께서 님께 믿고 얘기했을 때는 조언보다 응원이 아닐까 합니다만, 내용과 같이 유부남이니 빨리 정리하길
바라시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신중한 조언 해 주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사려깊은흰죽지117입니다.
무조곤 말리세요. 당연히 말려야죠.
이건 사랑이문제가 아니라 여러사람의
인생이 달린 문제입니다.
그 유부남분의 가족도 생각하라고 하셔요.
안녕하세요. 귀여운하마입니다.
당연히 말려아하는것 아닌가요?
글쓰신분은 결혼하신것같은데
입장 바꾸어 생각을 해보세요
내친구 입장에서만 생각하시지말고
내 남편이 미혼여성과 만난다고
생각하면 정말 심각한 문제 아닐까요?
한 가정이 파탄날수도 있으니
빨리 말려주세요
제 생각엔 친구분을 말리고 설득하는 방법은
이미 많은 정보가 인터넷이나 각종 매체를 통해 알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친구분과 유부남이 한참 좋을때라면 어떤 말도 설득되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만약 진심 아끼는 친구분이라면
친구분과 유부남의 관계가 약해지거나 혹은 안좋은 일이 생겼을때 그때 옆에 있어주면서 비난보다는 공감을 통해 친구가 올바른 판단과 선택을 할수 있도록 지지해주는게 할수 있는 최선이 아닐까 합니다.
안녕하세요. pinetworkman입니다.
우리나라 통념 및 도덕상 당연히 말리는게 낫다고 봅니다.
두분이 진짜 사랑일 수도 있지만 사랑으로 모든게 다 해결 된다고 보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