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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허브 잎이 군데군데 노랗게 되는 이유는?

물도 흙 봐가면서 너무 마르거나 습하지않게

줄때 흠뻑 주고 요즘은 날이 좋아

바깥에 햇빛도 바람도 쐬게해주고있습니다

가끔 잎도 떼주며 키가 잘 자라고있긴한데

군데군데 잎이 노랗게 되고있습니다

이건 햇빛, 바람, 물 중에 뭐가 부족하거나 혹은 과한건가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잎이 군데군데 노랗게 되는 건 보통 물보다는 햇빛이 너무 강하거나 화분 통풍이 부족해서 뿌리 쪽 습도가 과한 경우에 자주 나타나요. 장미허브는 강한 직사광선보다는 밝은 간접광을 좋아해서 한낮 뜨거운 햇빛에 오래 노출되면 잎이 타듯이 노랗게 변할 수 있어요. 물 주는 방식이 괜찮다고 하셨으니 한낮 직사광선을 좀 피해서 반그늘로 옮기거나 화분 배수 상태를 한번 점검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 안녕하세요! 장미허브를 정성껏 키우고 계시는데 잎이 노래져서 걱정이 많으시겠습니다. 적어주신 내용을 바탕으로 볼 때, 햇빛과 바람은 잘 통하게 해주시는 것으로 보아 다음 3가지 원인 중 하나일 확률이 높습니다.

    1. 과습 (가장 유력한 원인)

     원인: 질문자님께서 흙 상태를 보고 물을 흠뻑 주신다고 하셨지만, 장미허브는 다육식물처럼 잎에 물을 많이 머금고 있는 식물입니다. 겉흙뿐만 아니라 속흙까지 바짝 말랐을 때 물을 주어야 합니다. 흙이 채 마르기 전에 물이 계속 공급되면 뿌리가 숨을 쉬지 못해 아랫잎이나 군데군데 잎이 노랗게 변하며 떨어집니다.

     해결책: 당분간 물주기를 멈추고 화분 속흙이 완전히 마를 때까지 기다려주세요. 나무젓가락을 찔러보아 흙이 묻어나지 않을 때 물을 주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2. 자연스러운 하엽 (노화 현상)

     원인: 장미허브가 위로 키가 잘 자라고 있다고 하셨는데, 줄기가 성장하면서 아래쪽에 있는 오래된 잎들은 자연스럽게 노랗게 변하며 떨어지기도 합니다. 이를 '하엽'이라고 하며, 목질화(줄기가 나무처럼 단단해지는 과정)의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해결책: 만약 노랗게 변하는 잎들이 주로 줄기 아랫부분이나 안쪽에 밀집해 있다면 자연스러운 현상이니 크게 걱정하지 않으시고 떼어내 주시면 됩니다.

    3. 영양 부족 또는 화분 좁음 (분갈이 시기)

     원인: 키가 계속 자라는데 화분 크기가 그대로라면, 뿌리가 화분 안에 가득 차서 영양분과 수분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해 잎이 노랗게 변할 수 있습니다.

     해결책: 화분 밑구멍으로 뿌리가 빠져나왔는지 확인해보시고, 봄~초여름 성장기이므로 조금 더 큰 화분으로 분갈이를 해주거나 액체 비료를 소량 챙겨주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