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수 열매는 시기가 짧아서 잘 맞춰서 따는 게 중요합니다.
수확 시기는 보통 6월 초에서 7월 초 사이이며, 지역이나 날씨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초록색이었다가 점점 붉게 익는데, 색이 진한 빨간색으로 변하고 손으로 살짝 눌렀을 때 말랑해지면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상태입니다. 덜 익으면 떫은맛이 강하고, 너무 지나면 물러지기 때문에 타이밍이 중요합니다.
먹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잘 익은 것은 그대로 씻어서 생으로 먹어도 새콤달콤한 맛이 납니다. 떫은맛이 느껴질 경우에는 설탕이나 꿀에 잠시 재워두면 훨씬 부드럽고 먹기 좋아집니다. 양이 많다면 씨를 제거한 뒤 끓여서 잼이나 청으로 만들어 두고 드시는 것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