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엄마랑 화해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저는 30대이지만 아직 독립 못하고 엄마랑 살고 있어요
아빠는 없구요
엄마 혼자 저 키우느라 고생하신거 아는데도 저는 철없이 엄마한테 짜증을 내네요
주말에 사소한 부분으로 엄마한테 삐져서 화를 냈어요
화해하려면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ㅠㅠ
10개의 답변이 있어요!
엄마하고 같이 있다보면 항상 좋은 시간만 보낼수는 없고 사소한 일에 다툼도 하긴 합니다. 그러고 나면 속상하도 하고 죄송하기도 하고.하네요. 무조건 미안하다고 하면서 암마 마음도 풀어주고 맛나는 음식도 먹으러 나가세요. 그러다 보면 엄마 마음도 플릴거예요. 엄마랑 좋은 시간 많이 보네세요.
싸우고 나서 먼저 화해하고 싶다는 마음이 있다면 그냥 정공법으로. 대놓고 미안하다고 하는겁니다. 그러고 맛있는 음식 같이 먹거나 아님 꽃 선물하면서 너무 죄송하다고 편지를 써서 하는 방법도 덜 낯간지럽긴 하겠네요.
어머님을 모시고 외식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가족이기에 상처주는 말도 하지만 또 금방 풀리곤 합니다. 어머님이 좋아하는 음식으로 함께 식사하면서 자연스럽게 얘기하시면 어머님도 풀리실 거에요.
30대에 같이 사는거 자체가 불효입니다, 딸때문에 엄마는 육아 2차전을 하는겁니다
친구를 만나려고 해도 딸이 걸려서 못합니다 연애도 못합니다
딸이 없고 외로워야 새삶을 찾습니다 이는 내가 엄마나이가 되봐야압니다
독립을 해야 어른입니다. 그게 엄마는 스트레스겟죠 언제까지 밥먹여야하나
나중에 더 늙으면 딸이 독립하려고 해도 엄마가 딸을 의지하게 됩니다
먼저 말 걸어보는 건 어떨까요. 저도 학생이라 자주 엄마랑 말다툼을 하곤 했는데 그때마다 제가 먼저 말을 걸고 분위기를 풀어보려 합니다.작성자분도 얼른 화해하시길 빌게요!!
지금 30대 이면 어머니는 아마도 50대 후반 이나 60대 초반 정도 되시겠네요. 지금이야 어머니께서 살아 계셔서 이렇게 화를 내기도 하고 싸우기도 하지만 10-20년 후에 어머니꼐서 안 계실 때를 한번 생각 해 보세요. 아마 사소하게 화를 낸게 너무나 가슴 아프게 느껴 지실 겁니다.